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모집 요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더욱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민원실에 ‘스마트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신청사 이전에 맞춰 기존 분산 운영되던 민원 업무 부서를 한곳에 모아 통합민원실을 조성하고, 혼잡도 개선과 대기 편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오늘(14일)부터 민원여권과와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부서 창구 통합 및 순번대기시스템(발행기, 표시기, 호출기, 종합안내TV)을 운영한다. 새롭게 설치된 순번 발행기는 키오스크형으로 원하는 업무 선택 시 번호표가 자동 발급되며, ▲점자 ▲수어 ▲화면높이 조절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동등하게 시스템에 접근·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시스템과 구청 누리집 및 알림톡이 연동돼 필요시 민원실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민원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순번 표시기와 호출기 대수를 대폭 늘렸으며, 종합안내TV를 신설해 민원인이 업무별 순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교 현장 탐방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40명(연세대 30명), 총 230명이다. 탐방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총 5개 대학으로 이 중 1개 학교를 선택하여 방문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편성되어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생식당 체험, 전공 소개 및 진학 상담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옥상에 신형 경보사이렌 1대가 설치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보사이렌이 신설된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2023년에 실시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따라 난청 지역으로 확인된 지역 중 하나다. 2023년 당시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시 일대에 사이렌이 울렸을 때 일부 지역에서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구는 서울시에 조사를 요청한바있다. 이후 구는 민방위 경보음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가청률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보사이렌 관리주체인 서울시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 등 신규 설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형적 특성으로 경보 수신이 어려웠던 왕십리도선동 일대가 신규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성동구는 총 7개의 경보사이렌을 운영하게 되어, 민방위 경보 가청 환경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경보 방송과 대피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점검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설공사 실지감사'를 추진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지감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해 시공 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준공 전에 개선을 유도하는 선제적 감사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지감사 제도를 더욱 체계화하고자 감사대상 공사장 선정 기준과 점검 항목을 정비했다. 구에서 추진 중인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 중 공정률과 공사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2개소를 선정하여, 공사비용, 시공 및 품질, 현장 및 근로자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이 중 재정상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는 설계변경 및 계약금액 감액 조정(1억 1천 3백만 원)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공사비 1천만 원 이상 모든 건설공사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57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세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에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로의 위상을 높일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구는 ‘충무공 탄생지 중구, 도시브랜드 페스타’를 열어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름 최종 후보 5개를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는 총 5개로 △순신1545 △순신터 △순신루트 △순신리본 △순신나르샤 등이다. ‘순신1545’는 충무공의 탄생 연도를, ‘순신터’는 그의 삶이 시작된 장소를, ‘순신루트’는 그의 뿌리이자 나아갈 길을, ‘순신리본’은 이순신의 정신을 묶어 다시 시작함을, ‘순신나르샤’는 충무공의 정신이 깨어나 비상하는 의미를 담았다. 후보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4주간 진행된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 결과 1,924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이름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온통중구 홈페이지(ontong.junggu.seoul.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80%)와 전문가 심사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브랜드 네이밍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폭염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살수차’를 본격 운영 중이다. 주민이 요청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든 시장이든 어디든 살수차가 출동한다. 구는 올해 민간 살수차 5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살수차를 투입했다. 민간 살수차 운영을 지난해보다 10일 늘려,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 시장, 주택가 골목길까지 촘촘한 살수 작업을 펼친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을 이어간다. 구는 기존 간선도로 위주로 진행되던 살수작업을, 지난해부터 주민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나 청소행정과로 연락해 살수차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지역별·시간대별로 일정을 조율해 우선적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시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구 관계자는 “살수차는 더위 속 도로를 식히고 주민의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주민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역 고가 하부 일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상계동 602-5일대의 300m 구간(노원롯데백화점~노원역 4호선 10번 출구 앞)은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노원역의 고가 하부이다. 노원역 고가 구조물은 주민들에게 전철을 통해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고가 하부는 어둡고 안전하지 않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다. 구는 이 구간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노점을 정비했다. 도심 속 삭막한 회색공간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시비를 지원받아 노원역 고가 하부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가로녹지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고가와 도로 등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여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플랜터화단 29개소, 식물의 생육을 위한 ▲조명 31본,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수종은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으로 사시사철 녹색 경관을 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충북 괴산군청의 색다른 재회가 눈길을 끈다. 10여 년 전 학원의 선생님과 제자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강산이 변한 뒤 공직사회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 그 주인공은 박은지 주무관(35·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과 이수근 주무관(28·장연면). 박 주무관은 2021년 괴산군에 임용하기 전까지 약 8년간 수학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당시 만난 첫 제자 중 한 명이 바로 이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의 기억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학원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3학년 반을 맡아 제자들 이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이수근 학생은 이름이 유명 연예인과 같아서 묵묵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름이 익숙해서 혹시나 싶었어요.” 올해 초 인사발령 명단에서 낯익은 이름을 본 박 주무관은 언뜻 머릿속에 한 얼굴을 떠올렸다가 바쁜 일상으로 잊고 지냈다. 그러던 중 동료 직원이 “예전에 학원에서 근무한 적 있느냐”고 묻는 말을 듣고 “아, 수근이가 맞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곧장 연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 불안 요인 차단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장우성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수산 등 4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숙박업소,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의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불친절한 고객 응대 등 총 9개 유형이다. 군은 물가안정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 주간 주요 품목 가격정보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점검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수한면의 한 주거취약계층 주민이 지역사회 공동의 힘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수한면 오정리에서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열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에게 새 주택을 전달했다. 해당 주민은 그간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해오며 주거 안전과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으나, 군과 수한면 내 여러 기관·단체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단열 및 방수 등 안전성을 갖춘 소형 주택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 ‘해피하우스’는 단순한 주택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수한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등 생활 가전과 생필품까지 함께 지원되며, 새로운 출발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갖췄다. 손영현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든 소중한 보금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왕회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유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불편 해소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군유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도가 낮고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비효율적인 재산을 정비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읍·면에서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다만,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따라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매수 희망자는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매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박민경 군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9월 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군포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이 수강하게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문서 요약, 민원 응답, 정책 자료 초안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응용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행정업무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주요 기능 탐색 ▲생성형 AI 활용 엑셀업무 효율화 ▲리서치 수행 및 보고서 업무 효율화 ▲업무에서 활용가능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업무에 필요한 각종 AI 업무 도구 활용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체감케했다. 한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고시번호 제620007호)로서 조사 설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국가 통계관리 절차를 준용한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 지역 학습 환경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 기반의 평생학습 정책 수립의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20~74세 성인 1,000가구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만족도,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등 총 65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학습 경험과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국가통계인 본 조사는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조사 대상 응답자의 성실한 답변 의무가 부여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모든 응답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로 본 고양시 누리집에서는 시민 누구나 한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