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가 지원된다. 선정된‘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전통 사찰 4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서광사,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광사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義士)’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義士)’는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가치를 전승·발전 시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항 지역의 3·1운동과 독립항쟁을 이해하고 독립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워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퍼포먼스 배우기, 3·1의거 기념관·이준석 의사 생가 견학, 3·1운동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플래시몹,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3·1운동 당시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용산보건진료소 내소자 중 고혈압 질환자 및 전단계 환자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찾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용산1리 경로당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개방형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압 측정법 및 식이방법 등을 배우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혈압·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혈압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 중 하나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장미사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두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안내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5월 포항시 소재 대학교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마음건강 행사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청년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대학교로 찾아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관으로 운영하며 ▲마음건강검진 ‘마음체크데이’ ▲청년층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도박·음주·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의 주제와 더불어 ▲네컷사진 촬영 ▲푸드트럭 등 청년층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됐다. 지난 13일에는 포항대학교에서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고 오는 22일에는 한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취업, 대인관계,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인 세상 모든 것의 역사 3번째 시간인 ‘사막에서 피어난 희망의 꽃, 석굴사원’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의 저자인 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가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는 포항시와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이 함께 기획하고 박태준 학술정보관과 포스코 기업시민실이 후원하는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총 8회 중 많은 관심 속에 2회가 성료된 바 있다. 강의 사전 신청은 완료됐지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독서대전TF팀,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을 기반으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 및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현충일을 제외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는 14일 공습 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청사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대피가 이뤄졌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 50여 명이 각 층별 안전 통제 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직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지하 1층 주차장에 집결해 대피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에 집중했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상황 및 각종 재난 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을지연습 기간에 전 시민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포항시는 14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사업의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 안내와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포항이 맨발걷기 성지로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맨발걷기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맨발길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송도동 주민들은 송도 솔밭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물도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도시숲에 대한 관리 방향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