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비행 양상을 미리 파악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 중, 고등학생 1,2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강의 형태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전달력 높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다 보면 위험 상황에 쉽게 노출되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과정 상 위기 상황 대처법과 자기 회복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2차 범죄 및 비행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비행과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연중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거나 방문을 하면 언제든지 청소년 관련 고민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황인수 작가가 4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개최한 개인전을 통해 얻은 엽서 판매 수익금 30만 원을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인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꽃, 숲, 풍경, 가족 등의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 등을 표현한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황인수 작가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물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플리마켓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창렬 민간위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잘 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마을 전체를 꽃 정원으로 만드는 ‘365 꽃 피는 남해’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정마다 텃밭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화단을 가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장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꽃 모종과 꽃씨를 각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면 시가지 주변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가게 주변에 꽃 화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폐부자를 활용해 만든 화분 30개를 제공하면서 자원재활용에도 앞장섰다. 지역단체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 위원회에서 무민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씨를 뿌렸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미조면은 청정바다와 싱싱한 수산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꽃까지 더 해 져 ‘365 꽃 피는 미조면’이 됐다”며 “면민들은 꽃을 가꾸어서 좋고, 관광객들은 꽃을 봐서 좋은 기분 좋은 미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3회 마지막 봄의 왈츠 버스킹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3회 버스킹에서는 △권월의 피아노 연주 △남해&사천합창단의 합창 및 선물나눔 △싱어송라이터 SOOM(숨)의 어쿠스틱음악 공연 △남해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 △마만세기획의 비눗방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존 운영△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이 준비돼 있어 무르익은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봄의 왈츠 버스킹이 제3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마지막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는 창선생활체육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에서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논물 관리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대상자로 동남해농협이 선정됐다. 36개 농가가 참여해 55ha 면적에서 시범 추진된다. 이에 동남해농협은 지난 14일 사업참여자 21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향후 벼를 심은 후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행 점검을 통하여 중간 물떼기는 ha당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 원을 12월께 참여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김종훈 식량작물팀장은 “올해는 겨울철 온도가 따뜻하여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행의 재배방법에서 벗어나 드문모 심기, 질소비료 줄이기, 중간 물떼기 등을 꼭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의 신체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인 노년의 청춘 ‘남다른 해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월 말 기준 전체인구 대비 42%인 16,967명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쇠로 인해 신체기능이 약화되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능력이 저하되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어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남해군은 이를 예방하고자 2020년부터 5년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쇠예방 운동교실 운영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방문건강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까지 삼동면, 창선면, 서면 주민 2,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감소증 예방, 신체활동 수행 능력 개선, 노인영양지수 개선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남해군은 군비 5억 원을 편성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설천면과 서면의 37개 마을 725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뉘를 찾아 오시는고, 정동 봄밤愛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봄이 나리던 어느 날, 덕수궁 돌담길에서 마주친 배재학당, 이화학당 학생들의 청춘과 로망은 어떠했을까?”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동야행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했다면 올해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눈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5월 2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夜史, 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야로(夜路, 역사해설투어) △야경(夜景,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야시(夜市, 예술장터 및 공방)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달빛 아래 님은 그 곳에...정동의 근대 역사문화 시설 개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하차도 침수대응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유발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일환이다. 구가 관리하는 신용산(한강로3가 2-14), 이촌(이촌로 343-20), 갈월(갈월동 44-25), 한남2동(한남동 685-22) 지하차도 4곳 중 자연 배수가 가능한 한남2동을 제외한 3곳을 대상으로 침수 대응시설을 구축했다. 침수대응시설은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 ▲배전반 지상화 두 갈래다.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은 차량 진입로에 설치했다.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진입금지’ 문구 및 안내방송 표출, 경보등 점멸로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한다. 시로부터 긴급하게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설치했다. 배전반 지상화 대상 차도는 강제 배수 지하차도 중 상부에 배전반이 위치한 신용산 지하차도 외 이촌, 갈월 지하차도 두 곳이다. 배전반 지상화는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지하 전기실 기능 상실이 초래하는 배수펌프 제어 및 구동 불가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공사다.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상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17일 14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제2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동요를 매개로 주민 간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몄다. 관내 초등학교뿐 아니라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를 포함한 특수학교 학생들도 다양하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농학교 학생과의 소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어통역사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날 본선 무대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아가 꾸미는 율동 공연, 제24회 동요축제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와 종로구 아동위원협의회, 조계사, 진암사회복지재단,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에서 후원하는 경품 이벤트 역시 마련해 뒀다. 시상은 세종대왕상, 인왕산호랑이상, 이순신장군상, 광화문해치상 등 종로와 연관된 이름을 붙인 상으로 수여한다. 참여 학생들에게 종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노래 실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복지 증진에 주력한다. 지난 14일 창덕궁에서 3개 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궁궐을 활용한 각종 사업, 콘텐츠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공연 참여 기회 확대’, ‘국가무형유산 한복 입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궁궐 담장 훼손 방지 및 관람객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들 수 있다. 종로구는 본 협약 내용을 구체화해 궁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전 국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특히, 고궁 야간 행사에 종로구민 참여기회를 점진적으로 늘려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문화재’의 공식 용어가 이달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기 창원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지난 14일 오후 17시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8시간) 내에 선별된 수준 있는 4개의 강의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시민대학은 109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9일과 5월 14일 각 4시간씩 진행했고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는 △윤호일 전 남극세종기지대장이 2003년 남극에서 몸소 느낀 ‘기후변화 현상의 생생한 이야기’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안권욱 창원시 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의 ‘지방자치 분권의 이해’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의 풍요로움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투명하게, 책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전국 최초로 창원특례시에 구축된 원이대로 S-BRT가 5월 1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원이대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 339대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 S-BRT 전용주행로를 달리고 이용객들은 중앙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이에 창원시는 5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S-BRT 중앙정류장 42개소와 접근 횡단보도 39개소, 가로변 정류장 9개소 및 주요 교차로 13개소 등에 동 자생단체원, 경찰, 모범운전자, 버스 업계 관계자,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S-BRT 이용 안내, 시내버스 운행유도, 무단횡단 금지 등 임시개통 초기 시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S-BRT 임시개통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은 없는지 직접 챙기면서, 의창구 도계동에서 성산구 가음정동까지 S-BRT 전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BRT일반 5000번)에 탑승해 시내버스 기사와 시민들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일반차량의 교통 흐름과 신호체계 변경 등 S-BRT로 인해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홍남표 시장과 제1, 2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을 축하했다. 관내 200여개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는데, 법요식은 육법공양(헌등·헌화·헌향·헌다·헌과·헌미),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원흥사, 성주사, 정법사를 차례로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관내 200개 사찰에 서한문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요식 축사에서 홍남표 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현안사업 및 국비 확보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신성범 당선인과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및 정부 예산 확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이날 함양 곡물(밀) 전용비축시설 유치, 노인복지관 건립, 대구~함양~광주 달빛철도 2030년 완공, 남부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푸드플랜 APC) 건립 등 당선인 공약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대전~함양~남해 남부내륙철도 노선 반영,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등 함양군의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신성범 당선인은 “민선8기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함양군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산도 대고포 할매꽃 피는 마을 협동조합(회장 유문경)’은 지난 9일 통영시청 제1청사에서 꽃차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꽃차 시음회는 통영시청 직원 정서 안정을 위한 후생복지와 더불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꽃차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날 시청 점심시간에 맞춰 할머니 꽃차 소믈리에들이 직원들에게 효능 설명과 함께 직접 만든 펜지, 목련, 메리골드 차 등 다양한 꽃차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다양한 마을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는 “마을사업으로 그칠 뻔했던 꽃차 사업을 이렇게 직접 사람들과 만나 소통함으로써 지역조합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 마을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을사업을 적극 홍보하겠으며 나아가 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