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0일 고구마 재배의 일손부족 해결과 경영비 감소를 위해 경남고구마연합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열었다. 고구마 정식기는 5월 상중순에 집중되어 있고 순으로 정식하여 기계화가 어렵고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경운정지작업, 두둑만들기, 고구마 순 심기, 비닐멀칭, 끝순을 비닐 밖으로 꺼내기 등 많은 작업 단계를 거쳐야 한다. 기존 고구마 정식기는 구조가 복잡하거나 정식기에 여러 사람이 앉아 심는 구조로 불편함이 많아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이번에 시연하는 고구마 정식기는 사전 고구마 순 테이핑 작업 후 심는 방법으로 보조 인력 없이 여러 단계의 작업을 한 번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작업 단순화와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기계를 이용한 하루 작업량이 약 1ha(3,000평)로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들의 일손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신기술을 발굴 도입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홍제동 ‘개미마을’을 비롯해 이곳과 인접한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추진한다. 개미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불량 주택지로 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됐지만 복합한 소유관계와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진척이 없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임명하고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마련했다. 구는 구릉지인 지형 특성과 사업성 부족 문제를 고려해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들도 통합개발(안)에 동의해 지난달 서대문구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동의서 번호 부여 신청을 했고 구는 동의서를 교부했다. 이후 주민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 홍제동 소재 동성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신청서가 제출되면 서울시에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애향심 고취와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일 창원시에서 기계정밀 회사를 운영하는 강성철 마천 초·중학교 제24대 총동문회장과 부산시에서 물류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돈 재부 마천면 향우회장이 고향방문 및 천령문화제 참석 길에 함양군을 찾아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향우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 방문길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고향 후배들이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 재경마천면향우회 회원 10명이 고향 함양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0일 오전 재경마천면향우회를 대표하여 함양군청을 방문한 이성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회원 10명이 십시일반 10만 원씩 모은 100만 원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재경마천면향우회 이성규 회장은 “고향 발전을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애향심을 담아 동참하게 됐다.”라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향우에게도 홍보하여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재경마천면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함양군을 만드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2024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중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이후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이룬 쾌거로 값진 의미를 가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하고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총점 83점 이상(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그간 중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구가 민선 8기부터 확 달라졌다.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45개 사업을 완료하여 53%의 공약 이행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2029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거창 특화형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및 계획 수립, 군민 참여 리빙랩 추진 및 운영, 스마트도시 추진 조례(안) 마련,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 및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및 지원, 스마트 강소 도시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이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시기반시설을 지능화하고 각종 개발사업 등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인구감소 위기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에서 구제역 접종의 경우 사육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323농가 3,269두)는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했으며, 사육두수 50두 이상인 전업농가(70농가 7,299두)는 자가접종 했다. 럼피스킨 접종은 관내 전 농가(397농가 11,404두)에 방문하여 공수의가 신속히 접종 완료했다. 또한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과 항체 형성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적기 백신접종과 소독 등 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와 거창군 새마을부녀회가 9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농가를 찾아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번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마리면 창촌마을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 뽑기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최성기 거창군 새마을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우리 새마을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자원리싸이클링운동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현대위아 주관으로 창원시 소재 현대위아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40대 청년농을 중심으로 20개 농가들이 참여했다. 토마토, 애플수박, 양구멜론 등 지역의 대표 작물과 지난해 개최한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감샌드와 고추빵,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농업 체험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대위아 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참여농가 대다수가 새롭게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농부라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위아,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 함께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과 농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혁신동아리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문제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혁신동아리는 다양한 공무원 혁신사례들을 영상과 PPT를 통해 공유하고, 조직문화개선, 적극행정 및 혁신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 회원 간 개인의 경험을 나누고 문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혁신이 필요한 과제들을 도출하고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 날 구성된 팀을 토대로 향후 과제를 구체화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날 참여한 혁신동아리 회원은 “혁신동아리를 통해 평소 업무를 해나가면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점들에 대해 다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는 활동이 재미있고 보람찼다”며 “우리의 활동이 성과로 이어져 시정혁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혁신동아리는 MZ세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2021년 10월 제1기가 구성됐으며 정례회의와 자율적 팀별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창원시청 제1별관 3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이란 비상사태에 동원하기 위해 지정된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다. 이날 창원시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와 육군, 공군 등 전시 동원 업무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동원 기본교육, 동원 관련 직무교육을 수강한 뒤, 2024년 지정된 자원에 대해 △인력동원 △산업 △수송 △건설분야 등 변동자원을 확인하고 부적격 자원은 대체 하는 등 군 관계자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원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토론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보완으로 빈틈없는 전시 동원 태세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장승진 안전총괄담당관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인 물자, 인력은 전쟁의 결과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은 꾸준히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과 군이 협력하여 비상사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시행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27명의 응시생 중 25명(중졸 3명, 고졸 2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인터넷 강의 및 검정고시 교재지원, 검정고시 대리접수지원, 응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중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상급 학교 진학 및 대학입시 관련 정보제공,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제2회 중·고졸학력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5월 28일에 개강해 8월 1일까지 매주 화·수·목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해 학습멘토도 모집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서원 속 선비 정신과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구현해 지역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서원 향교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포럼예술단에서 주최하는 ‘해후 500. 일두와 탁영 인의 세상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은 2024 문화재청 서원향교 활용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함양군 청계서원 일원에서 지난 4월 27일을 첫 시작 후 오는 5월 12일과 15일, 6월 8일 등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마당으로는 선비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풍만화, 전통무용, 선비춤 공연, 인문학 콘서트 등 복합 역사문화 체험·향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선비문화 체험 행사로 선비들의 기백을 담은 선비들의 인생문구 캘리체험, 선비인형 만들기, 서원 속 다도체험, 선비길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원과 자연이 어우러진 서원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예술단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여 서원 속 선비정신과 함양의 서원·역사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부정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와 주민 신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전분석 후 단속반이 가맹점 현장을 방문하여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위반 정도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가 이루어지고 필요시 최고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처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을 유통하고 있다”라며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0일 제주도의 일·생활 균형지수 하위권 탈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성의 의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일·생활 균형지수를 산출하는 일·생활·제도·지자체관심도의 4개 영역 중, ‘일’은 1위, ‘생활’은 4위를 차지한 반면, ‘제도’와 ‘지자체관심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행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제주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인과 집행부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의 수립,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성의 의원은 “일‧생활 균형은 일과 가정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