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인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서류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가능하다. 단,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환자 등은 본인확인 예외 대상자로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신분증 미지참으로 진료를 못 보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전 사전 안내와 지역주민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 표창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 수범사례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확산을 위한 위생등급 사전 컨설팅 실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따로 덜어먹기’ 실천업소 물품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안전교육 및 위생환경개선사업 추진, 음식문화개선 자발적 참여 홍보를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운영 등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시민 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세자트라숲)은 기관과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ESG교육 및 컨설팅인‘2024년도 찾아가는 ESG프로그램’의 참여단체(기업)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듣고 싶은 기관과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환경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교육내용은 ESG소개, 통영의 ESG 등을 다루는 공통과정(50분)과 ESG 캐치프레이즈 만들기, ESG 실천 방안 모색 등의 맞춤형 워크숍 과정(40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SG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넘어 지역특색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실적인 컨설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ESG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하여 신청 양식을 제출하면 되고, 접수 이후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와 교육 희망 일시·장소를 조율한 후 ESG프로그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상륙작전기념관(관장 정용원)에서 지난 15일 ‘故김성은 장군 제17주기 추모제’가 개최됐다. 故김성은 장군은 해병대 창설 멤버이며 해병대 제4대 사령관, 대한민국 제15대 국방부장관을 역임한 해병대의 상징이다. 통영상륙작전은 해병대가 최초로 자력으로 성공시킨 상륙작전으로 당시에 소수에 불과했던 해병대의 위상을 떨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은 통영반도와 거제도를 점령하여 마산항과 진해만을 봉쇄하려고 했다. 하지만 故김성은 장군이 이끄는 해병대가 1950년 8월 17일 통영에 상륙하여 원문고개에서 북한군을 격퇴하면서 그들의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故김성은 장군 제17주기 추모제는 통영상륙작전기념관에서 지난 15일 15시에 개최 됐으며 정용원 통영상륙작전기념관 관장이 사회를 맡았다. 추모제에는 6‧25 참전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해병대통영시전우회, 경남지역 해병대전우회장, 김성은장군 유족, 통영상륙작전기념사업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단체에서 헌화를 하고 다 같이 故김성은 장군의 육성을 청취하고 다함께 나가자 해병대가를 제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지난 16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ㆍ허가 행정지원,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ㆍ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이다. 중소형 선박을 원격으로 검사하고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선주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단법인창원복지재단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오후 13시, 복지관 강당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과 연계하여 마련된 국악공연으로 비나리, 한량무, 아생산조, 삼도설장고가락, 남도민요, 삼도풍물가락 등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가득 담은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80대)은 “훌륭한 국악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재식 이사장은 “국악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힘든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0세대를 위한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을 펼친다.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노인,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기념 월을 기준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의 일부분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에게 성금을 지원하며, “감사하고(5.8. 어버이 날) 사랑하고(5.5. 어린이 날) 또 사랑합니다.(5.21. 부부의 날)”는 의미로 지어진 사업 이름이다. 창원특례시의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은 희망드림 창원뱅크 후원금 배분으로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 세대에게 성금이 지원됐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모금액)으로 창원시 관내 생계곤란 위기가구 및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사업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정책을 연계하는 청년센터에서 해당 지역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는 작년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 우수사례에 선정이 된 바 있으며, 올해 ‘지역소멸에 대한 지역 청년 주도의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이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인 ‘세대통합 프로그램 CGG(Changwon Generation to Generation)’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로서 당면한 인구 문제에 청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대통합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관내 청년-어르신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사업 참여 모집은 6월 초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19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함께 하동군,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시․군 의 75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열띤 협상과 상담을 통해 총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해외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빅 바이어를 초청했다. 또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아세안본부 및 미주본부의 참여로 수출업체들에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 제공 등의 수출 컨설팅도 제공되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동군은 필리핀 최대의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커먼 그라운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하동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동녹차연구소와 파라과이의 Morning Mart S.R.L은 녹차류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3곳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20여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에서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교통사고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사고를 막을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고령 운전자에겐 안전 운행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도 안내한다. 작년 말 기준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인구의 약 21.04%(25,500여명)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중구의 65세이상 운전자와 보행자 관련 사고는 2021년 198건에서 2022년 242건, 2023년 263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590지구 섬진강로타리클럽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이 저소득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각 클럽의 회장 및 회원과 하동읍장,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5월 7일, 섬진강로타리클럽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 하동읍사무소는 지속적인 친교와 봉사를 통한 이해 및 선의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 맺은 바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로타리재단에서 지원한 약 5천5백만 원의 보조금으로 하동읍 거주 50세 이상 저소득 주민 4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접종은 김병수 의원(하동읍 지정병원)에서 제공한다. 최정우, 이현일 회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가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군민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8명으로 총 98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읍면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사업, 문화재 돌봄사업 등 총 59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5일 궁항마을의 하남사(주지 법연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법연스님은 하남사를 대표해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초·중·고·대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사는 2017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기부활동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 학생들이 불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기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뜻을 함께 밝혔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2017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배움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상황을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함안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군청 내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 해 대피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대피소에서 민방위대피소 위치 확인하기, 핵무기 공격시 행동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실제 대피훈련 외에도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공습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을 실시했고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구간 및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8월 훈련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이 고취되고 국민행동요령이 숙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현재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공습대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과 녹차참숭어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 부스에서 재첩잡이(세계중요농업유산) 손틀어업 시스템 홍보관 전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재첩·참숭어 무료 시식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하동 특산물을 맛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업인을 위해 하동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의 상표 가치 향상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수산물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