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관령마을휴게소 현장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을 이용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들의 수요가 있는 곳 어디에나 직접 찾아가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수 있는 홍보부스 차량이다. 대관령마을휴게소는 456번 지방도가 국도였을 당시 ‘대관령휴게소’였던 곳으로, 백두대간 선자령 트레킹과 대관령 양떼목장 등 주변 명소와 연결되는 지점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봄과 여름에 방문하면 좋은 평창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평창 여행을 안내하는 ‘모바일 눈동이 관광 안내사’ 카카오톡 채널 안내와 가고 싶은 평창 여행지를 선택하는 행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연휴 기간에 많은 방문객에게 평창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배치하여,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판매 소매점을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추가 모집한다.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는 평창군 마스코트 ‘눈동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눈동이 인형, 눈동이 캐리어 등 8종)을 판매한다. 소매점 신청 조건은 ▲공고일 현재 평창에 도․소매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최근 1년 이내 기념품, 공예품, 지역특산품 등을 유통․판매하거나 관련 업체 간 제휴 실적이 1년 이상 있는 사업자 ▲소비자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평창군이 제시하는 마진율을 적용해 기념품 판매․운영이 가능한 사업자 ▲그 외에 평창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또는 관광시설로, 군에서 지정한 공급처에서 구매 후 군 지정 정찰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소매점 신청서는 방문(평창군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또는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판매점이 확대되면 관광객들이 더 손쉽게 평창군 관광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 앞으로도 지역을 상징하는 다양한 관광기념품 개발과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025년도 103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3일 '제2회 평창 어린이 행복 페스티벌'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평창군가족센터(센터장 최미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마루 태권도단’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기념식 중 연주되는 애국가와 어린이날 노래 제창도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별히 기념식 중에는 “평창, 어린이의 꿈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기 위한 지역사회의 존중, 사랑, 보호, 양육, 교육의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버블쇼, 매직쇼, 캐릭터 공연 등 무대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 내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마련한 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비눗방울 놀이 ▲행운의 룰렛 등 놀거리와 나비 목걸이 만들기 ▲소방 안전 체험 ▲로봇 코딩 ▲전통 생활 놀이 ▲K-pop 댄스 ▲쿠키 꾸미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제공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4월 30일, 평창군은 진부도서관에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창업 단계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세분화해 청년 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된 창업아카데미에는 총 54명(입문반 26명, 심화반 28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창업가 양성 및 창업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아카데미는 10시까지 운영되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과정은 ▲기업가 정신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AI 활용 효율화 ▲지역 자원의 이해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 기반 창업 전략 ▲사업계획 발표 ▲세무 및 회계(절세전략, 현금흐름 등) 등 다양한 주제로 각 5회차로 구성됐고, 90% 이상 출석한 37명(입문반 18명, 심화반 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새만금위원회는 제32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심의 안건)과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 단기대책 및 해수유통 수질개선효과 종합평가 결과보고(심의 안건), 새만금호 내 불법어업 관련 단속·관리체계 개선대책(안)(보고 안건)를 논의했다. 제32차 새만금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는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에 19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새만금 최초의 도시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2023년 6월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공구(75만평)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변경(안)은 통합개발계획 수립 이후 새만금 내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2026년부터 새만금 신항만 개항(2선석)에 따른 항만배후 수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수변도시를 '기업지원+항만배후 특화도시'로 전환할 수 있게 마련됐다. 증가된 산업용지 수요에 맞추어 기업복합용지 도입 등으로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항만과 가장 인접한 부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국립수목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강원도 양구군 국립DMZ자생식물원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DNA 분석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자생집단 개체를 선발하여, 총 5개 수종 368그루를 보존원에 심었다. 이번 보존원 조성 대상은 2016년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인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주목이다. 이 수종들은 한반도 해발 1,000m 이상의 아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가문비나무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어린나무의 생존율이 낮아 복원 재료 확보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내륙 대표 자생지인 지리산 집단에서 보존원이 최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주목, 눈향나무, 눈측백 보존원도 마련됐다. 특히 구상나무는 세계 최초로 금원산, 월봉산, 백운산, 영축산 등 4개 소규모 자생지 집단을 중심으로 보존원을 조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소실 위험에 대응한다. 한편,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한반도 북부에 위치해 고산 침엽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3,4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제 자작나무숲이 인제군 방문에 최대 27.6%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38ha에 약 69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고 가꿔온 우리나라 대표 명품숲으로, 희소한 수종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인제 자작나무숲이 실제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기획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3년 반 동안 자작나무숲 방문객 수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모바일 데이터 7,200만 건, 신용카드 데이터 1억 8천만 건, 신용정보 데이터 8억 1천만 건을 가명처리하여 결합한 3,400만 건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가명처리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방법이다. 분석 결과, 인제군 방문객 중 연평균 11.8%, 최대 27.6%가 자작나무숲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주요 연령대는 50대(34.8%)였으며, 겨울철(12~2월)에는 2~30대의 방문 비율이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도청 정원에 조성된 1,200여 평 규모의 생태연못이 새 단장을 마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맑게 정비된 연못에는 비단잉어, 철갑상어, 향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가 여유롭게 헤엄치며, 연못 주변에는 삼층석탑과 석등, 꽃창포, 등나무꽃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물속에서 비단잉어는 어떻게 움직일까?’, ‘철갑상어는 어디에 숨었지?’와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는 주변 산책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연못 속 물고기를 관찰하거나 도시락을 즐기는 풍경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연못 일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야기 정원’이라는 테마 아래 역사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연꽃을 찬미한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시비가 연못가에 세워져 있어, 그의 정신과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못을 따라 걷다 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에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부처님오신날 총 3건 산불이 발생하여 0.1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입산자 실화가 주요 발생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행정협력 담당관인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산불감시원 등 인력 2,171명을 투입하여 주요 사찰, 암자, 기도원 등 무속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과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계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초동진화를 위해 권역별로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임차헬기 7대와 산불진화인력 1,071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차 181대 등 진화장비와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 모든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오는 3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 화천읍 붕어섬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연다.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는 화천군이 오전 10시30분부터 주관하는 기념식,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천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화천 청소년 풍물단, 화천 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 어린이들인 만큼, 내빈 소개 등은 생략된다. 체험 행사로는 청소년 밴드의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22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장애인 복지관, 화천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천군 드림스타트의 캠페인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화천군은 행사 당일 1,5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천시는 사과·배 과원의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문 인력과 예찰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빨라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정기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3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광장에서 ‘2025학년도 화성특례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재학생과 동문회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화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규 학사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학과별 소속감 강화와 교육과정 참여도 향상에 목적이 있다. 개회식에 이어 ▲화합응원전 ▲화성 OX퀴즈 ▲비전 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별 단결력과 재능을 뽐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성실히 교육에 임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화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을 활용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치매안심센터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농작물 재배 ▲자연과의 교감 ▲사회적 상호작용 등 치유농업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 모델이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인 가온식품·병점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면 소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상오 가온식품 대표, 윤기원 병점당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 제품의 기획과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가온식품과 병점당은 화성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유통 판매를 맡을 계획이다. 가온식품은 주요 생산 품목인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과 연계해 화성산 원료를 포함한 미숫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 다양한 분말 제품을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병점당은 구움떡류 제조 가공업체로서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화성시 특산품을 활용한 병점의 대표 신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남양읍 신남천에서 기아자동차㈜화성공장과 함께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2025년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서 화성시 및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관계자 20여 명은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신남천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종원 수질관리과장은 “지역 기업체인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함께 신남천의 하천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