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에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용설란)이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설을 갖고 있는 아가베 아테누아타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다육식물의 한 종류다. ‘아가베’는 ‘빛난다’를 뜻하며, 동양에서는 용의 혀처럼 생겨 ‘용설란’이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강한 의지, 용기, 섬세’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단지에는 많은 선인장과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어 시민들이 방문해 내년 소원을 빌며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장소로 추천한다. 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 가족, 친구들과 방문해 소원을 빌며 행복한 2023년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8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4-H회의 4-H본부, 4-H연합회는 물론 학생 및 지도교사, 제주애월읍4-H본부,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4-H회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시상식, 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한마음대회 시상식에는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도지사상을 이성근 수석부회장 등 4명, 시장상에 양성근 회원 등 6명, 시의회 의장상에 박준근 감사 등 2명이 수상한다. 또 한국4-H본부회장상을 양광운 이사 등 3명,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상을 안덕호 회원 등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을 도일윤 이사 등 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감사패는 임정수의원과 현용철, 오을진 이사가 수상하며 장학금은 조연우, 임예은학생이 받는다. 신권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1년간의 적극적인 4-H활동을 돌아보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해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4-H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국가암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사업의 발전적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환자 조기발견 등록 관리,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선행질환자 대상 영양교육 및 운동교실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질환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재가암환자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 재가암환자는 방문간호 전담인력 서비스를 지원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체크와 영양관리, 운동교육 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예방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의림지 제방 아래(모산동 276번지 일원)에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 후계목 610주를 이식했다. 이 사업은 자연고사 및 눈, 비, 강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하고자 2017년부터 명승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 후계목 양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의림지 소나무 총 10여 그루에서 채취한 종자로부터 1,500주의 묘목을 키웠다. 이 중 610주의 묘목을 노지로 이식해 육성하는 한편, 잔여묘목 890주는 이식 가능한 부지를 검토하여 내년도 이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의림지와 제림의 자연경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림의 노송이 고사․자연재해 등 피해를 입을 시 대체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명승지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지난 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성금 5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2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센터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동시에 큰 금액을 재단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 센터장은 “신임 센터장으로서 제천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 주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 센터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2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센터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시장 표창 20명, 시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등 총 52명의 자원봉사자와 10개의 기관·단체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진행된 천사 인증식에서 10,018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한 진기용 씨가 제천시 자원봉사 7대 명장으로 선정되어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으며, 그 외 7천 시간 이상 3명, 5천 시간 이상 2명, 3천 시간 이상 18명 등 총 1,655명의 자원봉사 천사가 배출됐다. 또한 제8대 김성진 센터장과 제9대 박종철 신임 센터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 예방, 기업연합자원봉사단 발대 등을 추친한 공로로 김성진 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이어 신임 박종철 센터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박종철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제천지속
차량을 소유한 제천시민은 이달 말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해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 또는 CD/ATM기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앱 등으로 납부하면 되고, 사전에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며,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이는 연세액 = 배기량 ☓ cc당 세액 으로 산정되며, 상반기 소유기간은 6월, 하반기 소유기간은 12월에 각각 부과된다. 반면 화물차나 경차같이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라며, “특히 납기 말은 금융기관이 혼잡하므로 마감일 전에 납부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 1만 3천번째 행운은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250명) 중 한명인 전혜정(60세)씨에게로 돌아갔으며, 전씨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가 증정됐다. 이들은 성대한 환영식 직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자체 진행하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또한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0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며,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시 전통
음성군은 오늘부터 16일까지 2023년 동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이번 동계 학생 근로활동의 우선 선발 범위를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신청 제외 대상은 최근 1년 이내(2022년 동·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대·방송통신대 재학생 등이다. 선발은 장애인(학생 본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학생 본인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를 우선 선발 후 부족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 선발한다. 추첨은 비대면 자체 추첨 방식으로 오는 22일 음성군 인터넷 방송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 사업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8,019∼#48,090번 확진자가 12월10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48,019∼#48,090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72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됐으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가 지난 9일 취임식과 더불어, 범군민적 민족통일회원 화합을 위한 2022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 취임식·영동군촉진대회·통일안보강연회를 영동읍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사회단체장, 군협의회, 읍면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안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김기철 겸임교수의 안보강연회도 진행됐다. 대회를 통해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통일 공감대 확산과 회원들의 마음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더 불어 넣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이호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정세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과 평화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가 요구되는 시기이며 민족통일 사업의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경찰서는 사회적약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도모를 위해 연중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초 등록 이후 관련 정보가 최신자료로 변경되지 않은 대상자를 다수 발견함에 따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드림 앱 홍보 및 등록 정보 업데이트 독려를 위한 ‘안전 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일간이며, 참여 가능한 대상자는 ’22년 상반기 또는 그 전에 ▴경찰관이 시설 방문 시 등록을 신청했거나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했거나 ▴자가에서 직접 안전드림 앱으로 13세 이하(2010년생 이후)의 아동, 지적 등 장애인 및 치매환자의 지문 등을 등록한 보호자(부모 등 가족)이다. 참여방법은 총 4단계로 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다. '1단계' 스마트폰‘안전드림 앱’설치하기! '2단계' 보호자 인증 후 접속하기! '3단계' 등록된 대상자를 선택하여 관련 정보 업데이트 하기! '4단계' 등록대상자 소속 기관에 ‘이벤트 참여 완료 또는 수정 완료’라고 통보하거나 지역맘(보은맘) 밴드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된다. 보은경찰서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참여율이 높은 기관(5개소)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농약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보은지회은 보은지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8일 농약사 판매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농약사 판매개선사업은 자살도구의 접근이 쉬운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홍보하고, 더불어 판매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관내 농약사 18곳은 농약을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위촉됐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농약사와 협업하여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6일 국유영림단, 산림조합 등으로 구성된 정책고객망 대상으로 2022년 산림청 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홍보했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시간 완화 △공익용 산지 내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 허용 △산림경영지도원 가격기준 완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범위 확대 △산양삼 재배 목적 국유림 사용허가 신청 시 제출 서류 완화 등이 있다. 한편, 지난 4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지(보은)와 11월 구룡 유아숲체험원(청주)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산림 규제개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정책고객망과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규제개선 사항을 청취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 단양수도지사는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업하여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동절기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동파신고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휴무일 긴급복구를 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했다. 또한 한파 경보 발령시 SMS 등을 통하여 동파 방지를 위한 예방법과 조치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계량기 동파방지팩 등으로 채우기 ▲보호통 외부는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밀폐하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되어 동파가 우려된다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놓기 등이 있다. 임광규 K-water 단양수도지사장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한파가 찾아와 동파·동결에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히며, 계량기 동파로 급수가 되지 않을 경우 단양수도지사로 신고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치하여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