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농약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보은지회은 보은지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8일 농약사 판매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농약사 판매개선사업은 자살도구의 접근이 쉬운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홍보하고, 더불어 판매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관내 농약사 18곳은 농약을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위촉됐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농약사와 협업하여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