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기계·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1일 북구 첨단산단 내 ㈜DH글로벌을 찾아 공정별 일일 안전관리 실태, 지게차 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또한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피난계획 수립, 피난시설 설치 등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6월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은 정밀 점검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도록 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또 주기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산업현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 광주시도 3대 사망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이 21일 자치분권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거버넌스 시대의 지방의회 역할 정립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방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문 강사로는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이 초빙됐으며, 이형용 이사장은 거버넌스의 기능 및 의정활동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된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것으로, 거버넌스 모델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됐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나왔다. 조영임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에 거버넌스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진정한 시민 주권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기초의회와 의원들이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민생현장에서 현안의 답을 찾고 소통하는 현장형 의정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먼저 시민안전위원회가 17일 소촌아트팩토리와 광산구민방위교육장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소촌아트팩토리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연계 가능성과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광산구민방위교육장을 찾아 노후화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주요 시설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장의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윤영일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를 살피고 보완점을 찾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두 시설이 시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모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주요 시설 5곳을 찾았다. 첫째 날에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첨단2동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를, 둘째 날에는 송정1동 송정다누리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앞당기는 실시간 고도분석 인프라를 조성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차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는 실시간 고도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핵심 소재 시험·분석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특성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핵심 소재인 전구체 설계부터 양극재, 셀 제조까지의 기술 개발 및 분석·평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는 2028년까지 5년간 369억 3천만원(국비 150억 4천만원, 지방비 218억 9천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개발·분석·평가 등을 위한 장비·기술을 관련 기업에 지원하고, 장비관리자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 확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지도로 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2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3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대이주 역사를 되짚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채완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 고려인 단체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1부 기념식은 감사장 수여, 대형 축하 케이크 커팅식, 고려인마을 어르신 중창단의 ‘고려아리랑’ 공연과 마을해설사들의 연대시 낭독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월곡동 유라시아센터에서 2부 행사로 ‘정상진 평론가 토크쇼(이야기 공연)’가 진행됐다.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의 ‘고려인 이주 160년’ 강의에 이어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모국어를 지키고자 평생 힘써온 ‘마지막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톺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1일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 영농정착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청년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해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40시간)에 거쳐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사례 ▲버섯, 사과, 수박, 토마토 등 관내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치유농장 견학 및 체험 ▲토양관리 ▲법률 상식 및 귀농정책 등 성공적으로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 중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우수농가 현장견학과 실제 경작에 도움을 주는 농기계 실습 등의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 생활과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규농업인들이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5월 21일 시장실에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착수보고는 사업개요, 건축계획, 금후계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정지인 월락동 산55번지 일원(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현황분석, 관련 법규검토,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단면계획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는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후 늘어나고 있는 드론 경기, 교육, 체험 등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9월말까지 진행 예정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가 드론 레저 스포츠의 도시 남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금산면 청도리 소재 여주 농가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영농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1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일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물이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 비닐막 씌우기, 농장 주변 정리 등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부족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직원들은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생수,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농가 대표 윤모씨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함께 해준 직원들이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주어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진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김제의 뿌리는 농업에 있는 만큼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요촌동 수곡마을에서 봉사자 1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 활동으로 11가구의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LED로 교체 시 기존 백열등보다는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마을주민은 “기존의 형광등은 어두웠는데 집안이 환해졌다.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김제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주말의 명화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록키 모음곡, 미녀와 야수, 007 주제곡, 스타워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겨울왕국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명곡들을 연주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서로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문회관 정은남 관장은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무한한 감동과 희열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영화음악의 감동을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학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일 광주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문학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독서·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학관과 광주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인성 함양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문학관은 지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지역 청소년이 문학을 통해 자기 탐색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으로 문학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학이 발전할 수 있는 창작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직접 무안군민들을 만나 소통한다. 무안군 전체 4만2000여 세대에 강기정 시장이 쓴 ‘약속의 편지’를 보내고, 읍면 장터를 순회하며 소음 피해 최소화, 무안 발전 계획 등을 직접 설명‧설득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무안공항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아 펜을 들었다”며 무안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의 편지1’를 띄웠다. 강 시장은 편지에서 “무안공항은 ‘서남권 관문공항’이 될 좋은 재목이다. 항공과 이용객 수용시설은 전국 5위 규모이며, KTX가 정차하는 유일한 국제공항이 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무안공항을 만년 적자공항으로 묵혀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이는 조만간 달빛철도가 개통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산 가덕도공항’,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광주·전남의 항공수요를 뺏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주 민·군 공항의 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군민 여러분은 민간공항만을 원하겠지만, 광주는 군공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금강유역본부, 용담댐사업소)이 완주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기술 지원과 공익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조용재 케이워터기술 금강유역본부장, 이재현 케이워터기술 용담댐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워터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국가 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이다.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워터기술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전기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에 선뜻 손을 내밀어주신 케이워터기술에 감사드린다”며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이 협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복지사각지대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하계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위생해충의 서식지 원천봉쇄를 위해 보건소 2개반, 18개 동별 1개반씩 총 20개반 40명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했다. 방역기동반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등의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주택가 뒷골목, 하수구 등 취약지 1617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익행 방역기동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병 없는 서구를 구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및 장비 사용법 ▲약품의 안전 처리 및 취급 주의사항 ▲ 소독방법·약품보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방역기동반과 함께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 서식지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점자법'이 제정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지만, 점자 사용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신장하고, 정보격차를 줄여 모든 주민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의 발전 및 보전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점자문화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건축물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의무화,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등이 담겨 있다. 황예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의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점자문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관내 시각장애인 주민들과 많은 점자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