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 주의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선, 항공, 방산 분야 등 일부 산업군에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미국 트럼프 신(新)행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민관 합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회의에서 “변화를 기회로 삼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은행 등 18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대비한 민관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후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경남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정효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플렉스에 방문하여 구글의 Ada Lau PSO 리더 등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구글에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남도와 경상남도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KAIST-경남대-메가존 클라우드-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글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의 Ada Lau PSO 리더는 구글이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고,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판교 테크노 밸리에 버금가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을 위해서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사업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지역 디지털 기업, 대학, 연구기관,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환경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림, 숲가꾸기, 재선충병 방제 등 벌채를 수반한 산림작업과 관련된 시군 업무담당자, 산림조합·산림법인 등 사업장 종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박수병 과장이 강사로 나서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도급사업과 직접일자리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사업은 다양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고령화 등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산업재해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사업장 점검·안전사고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 10명은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등 11명이 이미 가입한 바 있으며, 이번 10명의 간부공무원이 신규로 가입하게 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민들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나눔문화 확산과 도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 착한일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기부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선물 세트 등의 과대포장을 집중단속 한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유통매장에서 취급하는 선물 세트류 중 위반사례가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지갑, 벨트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이며, 포장공간비율, 포장 횟수와 방법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조업자, 수입업자 등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제품 포장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으로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병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과도한 선물 세트 포장이 불필요한 비용과 자원의 낭비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겉모습에 치중한 선물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환경까지 고려한 소비자의 선택으로 친환경 포장 문화 확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과대포장 점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4일 역량증진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과 경상남도기록원은 1월 1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보존할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소장하는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8년 5월에 개원했다.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은 경남지역 민간 소장 고문헌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2018년 2월에 건립됐다. 경남도내 주요 기록물 수집·보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기록물 조사·수집·자문·심의 활동 지원 ▲소장자료의 보존·DB구축·전시·출판 활동 지원 ▲양 기관 소장 실물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양 기관 간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참석 지원 ▲양 기관 소속 직원의 교육 지원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경남의 인구감소 지역 민간 기록 수집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글로벌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1월 8~12일(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해외 창업시장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창업 사업화 가능성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목표로,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는 싱가포르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SMU) 및 주요 창업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연계하여, 참가자들에게 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도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주관한 창업지원 프로그램(4개)을 기준으로, 우수팀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와 창원국립대의 대학(원)생 7팀(14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창업기업(Aspire 및 Gigacover) 탐방, 현지 대표(CEO) 특강, 싱가포르 시장 인터뷰 및 검증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생태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BAT코리아제조가 후원한 ‘GNU-SDGs 공모전’이 1월 9-1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GNU-SDGs 공모전’은 지역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혁신적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열쇠말을 활용한 경상남도 지역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무박 2일 해커톤(정해진 시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대학(원)생 8팀, 28명이 참가했다. 이틀 동안 SDGs 개론, 디자인 싱킹, PCM(프로젝트 사이클 관리) 개론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팀들은 디자인 싱킹 시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도출된 해결방안을 주제로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경상국립대 총장상) 1팀, 최우수상(LH 사장상) 1팀, 우수상(BA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3일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2024학년도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들의 귀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귀국보고회는 지난해 8월 16일과 9월 2일 글로벌현장실습 차 호주 브리즈번(3명)과 일본 도쿄(1명)로 각각 출국한 학생 4명의 실습 참가 결과 발표와 자체평가, 진로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노영식 총장과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 김주희 항공운항과 학과장, 김주현 항공정비학부장, 글로벌현장학습 참가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현진(항공정비·2) 학생은 총 16주간의 어학연수(8주)와 현장실습(8주) 결과를 발표했고,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교육비와 기숙사비, 항공료 일체를 지원받으며 해외 어학연수와 실습에 참여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영식 남해대 총장은 “한 학기 동안 해외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배운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지난 한 학기 동안의 경험을 발판삼아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남해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는 비용 전액 지원으로 매년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건축사회 회장들과 함께 건축문화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축사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경남 건축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자리가 됐다. 류종식 경남건축사회 부회장은 건축법령 해석 등을 위한 경남도와 건축사회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건축 인․허가권자인 시장․군수의 상이한 법령 해석으로 인한 처리기간 지연 사례를 방지할 수 있고, 민원인의 재산상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수 김해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건축관광지도’ 제작을 건의했다. 도내에는 촉석루, 영남루, 통도사, 해인사, 양덕성당, 진주문화예술회관 등 시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뛰어난 건축 자원이 많아, 이를 활용하면 지역 건축문화와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일현 경남건축사회 회장은 경남도 발주사업 건축설계 공모 시 지역건축사 참여 확대를 건의하며, “건축사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적 역할을 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경남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 수집과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종대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전략이해’를 △조완섭 충북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보고서 작성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찬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최영 경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경제환경분과위원장, 그리고 경남연구원의 남종석, 배은송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고, 시군 담당자들은 자유토론을 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오늘날 우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은 경남도민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라면서도 “더 이상 갈등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주민소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오전, 경남의 주요 환경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무엇보다 환경부의 주민동의를 위한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주민합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소통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후 주민간담회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 경남도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현재 10년 넘게 보류상태인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도 건의했다. 지난 2012년 환경부의 ‘국립공원 삭도(케이블카) 시범사업’ 이후 한려해상과 설악산에 대해서는 승인이 이루어진 반면, 지리산은 10년 넘게 보류 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저수온 피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통영시 가두리양식장, 여객선터미널을 현장점검하고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도내 사천만, 강진만 해역,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고, 다가올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통영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가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공급 축소 및 중단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서, 해양수산국장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과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했다. 여객선터미널의 시설물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비상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원격관제 장비 등 무선설비 시스템 운영 등을 시찰하고 어선 사고 예방과 신속 구조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올해 저수온 예비특보는 지난해 보다는 다소 늦게 내려졌으나,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4.2~6.2℃로 도내에서 가장 낮다. 도는 2년 연속 ‘저수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사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사업은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동선,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 디자인은 단순히 안전성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편의성과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기업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지난해 도내 기업 33곳이 안전디자인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금성열처리(주)(자동차부품 열처리, 양산) △금호산업(주)(공산품 그라비아 인쇄, 김해) △㈜성훈철강(형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 전시장에서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의 연계프로그램 ‘흑백다다방방’을 운영하고 있다. ‘흑백다다방방’은 음악감상실 겸 커피숍이었던 진해 흑백다방을 새롭게 재현한 공간이다. 흑백다방은 그 전신인 칼멘다방 시절(1950년대)부터 예술가의 활동 무대이자 사랑방이었으며, 해군 장병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이자 독보적인 문화공간이었다. ‘흑백다다방방’은 이러한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받아 관람객의 휴식 공간이자 동시에 공연, 전시, 스터디, 발표회, 회의 등 예술문화 활동·행사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흑백다다방방’은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할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열린 공간 신청은 한 명(팀)당 최소 1시간에서 최대 하루(10~18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한해간 ‘흑백다다방방’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브런치 프로그램으로 유택렬 화백의 예술세계 속 샤머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유택렬 화백의 작품으로 제작된 타로카드로 자신의 삶과 운명을 해석해 보는 '예술과 운명, 상징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