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7월 24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회의는 도민의 도정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1월부터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정해 매월 운영하고 있다. 7월의 주제는 도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보도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논의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 안전대책 강화 ▲하계 휴가철 대비 해양 사고를 비롯한 집중 안전관리 ▲응급의료 등에 대한 도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청취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여는 도 누리집 팝업창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개인인증을 거치면 신청이 가능하고 최종 참석자는 활동분야와 연령 등을 고려 균형있게 선발하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1월부터 시작된 도민회의를 통해 현재까지 총 87건의 도민제안이 있었고 경남도는 도민제안이 제안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추진상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 담당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 전 시·군 지적재조사사업 담당 공무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의서 징구,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들의 갈등, 조정금 납부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남도는 도내 전 시·군 100개 사업지구, 2만 2,101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사업지구에 대한 경남도의 6월 말 현재 총 공정률은 63.9%로 전국 평균인 63.3%보다 높으며, 지적재조사측량을 마무리한 시군에서는 각 시·군·구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적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하여 4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도 사업을 위하여 10% 상향된 49억 원을 교부 요청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업무협약 체결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와 관련하여 도의회를 상대로 한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법원(재판장 대법관 이흥구, 주심 대법관 안철상, 노정희, 오석준)은 경상남도지사(원고)가 경상남도의회(피고)를 상대로 제소(‘22. 5. 16.)에 했던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 소송에서 ‘경상남도의회가 2022년 4월 27일에 조례안에 관하여 한 재의결은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정보공개법','민간투자법','지방공무원법'에서는 공공기관이 비공개할 수 있는 정보와 공무원의 비밀유지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안은 경영상·영업상 비밀과 직무상 비밀도 예외없이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는 위법하여 조례의 효력은 전부 부인된다고 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1년 12월, 송순호 제11대 경남도의원(민주당, 창원)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체결하고 관리하는 업무협약에 대해 도의회의 자료제출권과 도의회 보고의무 등을 규정하여 발의했었다. 하지만 당초 조례안의 제5조 제3항에 따르면 ‘도지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여성농업인단체와 토론회를 열어 여성농업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연상 농정국장 주재로 한국여성농업인경남도연합회 등 5개 여성농업인단체와 경남농업기술원, 농협, 경남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정책방향 및 도와 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서 설명한 뒤 여성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정책 효과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편성을 준비하는 시기에 실제 정책수요자인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농업인단체는 ▲ 여성농업인 바우처 자부담 폐지,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단가 현실화, ▲ 농업인 편의장비 지원대상 확대(농촌지역 농업인→도내 농업인) 등을 건의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정책은 여성과 농업이라는 두 가지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여성농업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늘 논의된 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 도청에서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 종합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항공 활성화 및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다양한 경관 및 관광자원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하여 비행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용역 수행을 위한 용역사 선정과 사전 준비를 거쳐 이번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이솔씨씨앤과 서경대학교산학협력단이 착수보고를 했으며,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의 과업은 크게 ▲ 비행자유구역의 최적범위 도출 및 지정 ▲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이며, 비행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항공관광 활성화와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이 경남도 전 지역의 비행지역과 도심항공교통을 분석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인 점을 감안하여 도와 시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지난 6월 13일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개인, 기업, 노동계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공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노동계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9일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40만 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탁식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도완 복지보건국장과 이경수 금속노조 부지부장, 박은덕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구 13가구에 6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노동계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민선8기 슬로건인 ‘행복한 도민’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의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형 사회공헌 인증’ 시행과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경남도의 노력으로 인해 각계기관의 모금 동참 등 사회공헌의 분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평균 누적 강수량 500mm가 넘어서고 최대 946mm의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18일 현재까지 평균 50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유례없는 많은 비로 도로 사면 유실 19건, 옹벽·석축유실 2건, 도로침하 3건, 주택 축대유실 등 2건, 5ha의 농지 침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 ‘힌남노’ 대응 후 문제점 개선 나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재난 상황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 간 긴밀한 상황관리를 위한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반 강화 △도 자연재난과 전 직원의 재난 업무 분업화 △도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소득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일 도 서부청사에서 지역특화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경남도 균형발전국장, 경남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주요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경남연구원의 발표 이후 전자책 발간, 경남연구원~시군~주민대표 간담회 등 상반기 중에 진행한 사업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제시된 의견들은 오는 8월까지 보완하여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의 ‘한산 누림프로젝트 사업’은 한산도 제승당을 찾는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와서 소비할 수 있도록 마을경관사업인 꽃동산을 조성했다. 바다와 어우려지는 꽃동산에서 차와 음식, 마을부녀회에서 개발한 ‘시골밥상’과 지역특산품인 대고포쌀과 조개 등 해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마을법인도 만들었다. 함안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조성사업’은 언니네 텃밭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꾸러미 농산물로 인근 도시에 택배 판매하고 있다. 2021년부터 다랑논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체, 학교, 가족단위 전통농법(모내기, 타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이번 장마기간에 역대급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주민대피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4시 산청군 오부면 원방마을에서 맨 위쪽에 거주하는 한 가구 2명의 주민이 산사태를 우려한 지자체의 권고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에 바로 아랫집 주민 2명이 대피하고 난 5분가량 뒤 산이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마을에서는 총 21세대 2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대규모 산사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앞서 대피한 2세대의 주민은 바로 옆에서 토사가 흘러내린 상황이라 위험할 수가 있었다. 선제적 대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한편 경남은 지난 장마가 시작된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평균 622mm의 비가 내렸다.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8.5mm 순으로 많이 내렸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경남은 언제 어디서나 산사태나 토양 유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해 왔다. 1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1,073세대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벼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기술 지도 및 사후 작물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를 포함하여 17일 기준 7월 경남의 누적 강수량은 평균 333.9mm으로 전년(32.9mm)과 평년(210.9mm)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장마가 7월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 경남 도내에서도 벼 침수, 과수 낙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상황이 발생했으며,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더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벼는 물에 잠기게 되면 새끼치기(분얼)가 감소되고 급격한 병 발생으로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므로 최소한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고압분무기나 방제기를 활용해서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 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고, 침·관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에 노력해야한다. 쓰러진 벼는 신속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금일 18일 21시부터 별도 해지시까지 창원~부산간 도로(지1030호) 부산방향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16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강수량은 518mm로, 남해 858mm, 거제 670mm, 하동 63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경남 전 지역 둔치주차장 26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188개소, 침수 우려 도로 32개소, 5개 공원(지리산, 한려해상, 한려동부, 가야산, 덕유산) 81개 탐방로를 통제중이다. 주요 피해 현황으로는 사면 유실, 도로침하 등 공공시설 19건, 축대유실 등 주택 피해 4건이 접수됐으며 22건이 응급 조치가 완료됐다. 농가 침수 5ha, 도복 0.13ha, 낙과 3.2ha 등의 농업 피해가 접수됐다. 한편 경남도는 전 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 지역 1만 2,723개소를 반복 점검했고, 17개 시군 840세대 1,190명이 사전대피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4,142명이 2단계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 조치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지사의 ‘집중호우 위험시설 예찰 및 도로 전수점검’ 지시로 선제적인 도로 통제와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 14일 오전 지방도 1018호선 부근 도로를 순찰하던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도로 침하를 확인하고 곧바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1차로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이틀 뒤인 16일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됐고 차량 통제를 실시하지 않았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남도는 도로 유실 이후 도로 전면을 차단하고 현장 응급복구 조치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재난 대응 태세를 높이고 도로와 산사태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선제적 현장 대응에 나서며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의 경우,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 구간에는 사전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위험 요인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이번 집중호우로 사전 대피한 도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및 숙식 제공, 기금 활용 등 총체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시 대피를 명령하고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총체적인 지원을 도모하라는 박완수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긴급 구호 물품(의류․내의․세면도구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 세트를 시군별로 500여 개를 지원하고, 각 시군에 직접 방문하여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다. 또한 재해구호협회 및 대한적십자사와 논의하여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세탁차, 급식차, 생수 6,000개, 수건 1,000개, 모포 300여 개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전 대피한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도민의 일상 복귀까지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7월 18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3 강소농 최고과정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단계 중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최고과정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기간 중 8회) 운영하며 강소농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역량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농업환경변화와 대응 방안, 네이버 푸드윈도(산지직송) 입점,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방송 운영 방법을 포함하고 있어서 연중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권한을 확보하고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 교육과정은 실습 위주로 교육생의 방송 시연 등 실습을 진행하고 쇼호스트의 맞춤형 조언이 뒤따라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스마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온라인 직거래 확산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24일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학위과정 및 학과 현장체험을 통해 전문기술인 양성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국폴리텍Ⅶ대학 현장체험 견학반’을 개설했다. 지원대상은 중학교 졸업 또는 검정고시 합격 등 중졸 이상 학력 소지 청소년과 한국폴리텍Ⅶ대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등이며, 일정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첫 사례로 7월 18일,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학부모 및 지도자 11명이 방문했다. 이번 현장체험 견학반 운영으로 경남도내 청소년이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교육, 전문기술인 양성과정을 체험하고, 적성을 고려한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전문 인력인으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업무협약 후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체험 견학반을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