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 오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 밀양시와 주관기관, 대행사 및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에 대한 프로그램 및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거쳐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나노기술* 관련 동남권 최대 전시회이며,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밀양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특히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바이어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였으며, ①나노융합 기업 수출상담회, 산업기술교류회 등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②나노분야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체험프로그램 및 현장퀴즈이벤트 등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대원동 소재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지난 7월 28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본부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증축동 4층(572.9㎡(173평))에, 상담창구인 청년‧일자리 종합센터는 본관동 입구(40.01㎡(12평))에 위치한다. 2020년 7월 개원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완공 후 이전할 계획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을 임시 사용하여 근무환경이 좋지 못하였으나, 이번 이전으로 직원들의 근무 효율과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방문객 응대 환경이 개선되어 원활한 상담 및 응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부설기관으로 개청한 경남투자청은 진주에 위치하여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 역할을 하며,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본부는 창원에 위치하여 경남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재호 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투자청으로 투자유치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지원, 중소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26일부로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올해 긴 장마기간(32일)으로 인한 어류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적조·고수온 등 피해예방을 위해 어업인의 어장관리 철저를 당부하였다. 특히, 장마 이후 고수온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에는 연쇄구균, 비브리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과 아가미흡충, 트리코디나충 등과 같은 기생성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양식어류 사료량 조절,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양식어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수산생물질병의 조기진단 및 현장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연간 운영 중에 있으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중심으로 현장예찰반을 편성하여 도내 양식어가에 집중 방문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6일 14시부로 도내 연안 전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지난 6월에 수립한 고수온·적조 피해방지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황예찰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폭우의 영향으로 양식어장의 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국민안전교육 분야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3년부터 시작하여 전국 268개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 추진상황의 평가·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주요 항목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활용 등 6대 분야 57개 세부지표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중앙안전교육점검단 평가 결과, 인천, 광주, 울산, 세종과 함께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5개 시도)으로 선정되었으며,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창원, 김해, 거제, 함안, 창녕, 하동이 우수 기초지자체(6개 시군)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생애주기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민안전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개발, 관내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연중 안전교육 활성화, 이동 안전체험차량 및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차량 운영 등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밭이나 하우스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 대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은 통상 33℃이상 고온의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한다.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농작업을 실시할 때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기준 경남의 온열 질환자는 51명,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특히 도내 온열질환 발생은 실외 작업장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밭 9건, 길가 4건, 주거지 주변·운동장 각 1건, 기타 3건이 실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이었다. 실내의 경우 실내 작업장 6건, 비닐하우스 2건, 기타 6건이 발생했다. 이에 폭염 대비를 위한 농업인 사전 준비사항으로 작업인의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집과 작업장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의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실시해서는 안된다. 여름철 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이라는 내용을 담아 표어·포스터·사진 분야별 1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 9월 25일에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개별통지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소방안전원장·소방산업기술원장·소방시설협회장·화재보험협회장의 상장과 총 1,2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오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에 국민 모두가 공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장애인의 여행권 및 이동권을 확대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영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영사업’은 그간 장애인 단체 등으로부터 장애인의 여행권과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탑승하고 내리기 위한 시설을 갖춘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도입·운영하는 장애인 관광지원 시범사업이다. 이번 공모 신청대상은 장애인 관광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형버스 신차를 출고하였거나 출고 예정('24년 6월까지)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상의 등록면허를 얻은 운송사업자이며, 선정된 1개 단체·업체에 대해서는 2023년도에는 휠체어리프트 장착을 위한 버스 1대의 구조 변경비, 2024년도부터 6년간 장애인 단체관광 운영을 위한 차량정비나 기사 인건비 등의 사업 운영비가 일부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 대형 유통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유통 규모의 증가,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으로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관리 등을 통해 식품의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냉동‧냉장식품 입출고가 잦은 유통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소, 식품운반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운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온라인 식품유통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냉동‧냉장식품은 유통 중 보관방법을 준수해야 안전한 식품섭취가 가능하다”며,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관리 등 유통단계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7월 2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대학별 특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남도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은 교육부가 현재 운영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연장으로 경남의 전문대학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산업체‧지자체‧산학협력기관과 함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의 지자체 및 외부위원은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경남경제진흥원 곽소희 사업1팀장, 한국항공우주(KAI)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위원장, 경남연구원 심인선 자치분권연구팀장으로 구성됐다. 9개 전문대학 위원은 거제대학교 이수경 기획처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이종두 교무처장, 경남도립남해대학 문홍태 사업단장, 김해대학교 고경희 부총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부총장, 마산대학교 이상원 산학협력단장, 연암공과대학교 서훈철 사업단장, 진주보건대학교 주종욱 사업단장,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사업단장이며, 위원장은 경상남도 하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8일 오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정국-농업기술원 간 ‘제1차 농정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남농업의 두 축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주재하고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미래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총 7건으로, 가장 먼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계획’에 대해 보고가 있었고, 양 기관 간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논의해야 할 6건의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당초예산 편성 요구에 앞서 양 기관의 유사·중복 사업을 걸러내어 농정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협업 제안도 이어져 내실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급변하는 농업분야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제10대 원장에 김정환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정환 신임 원장은 (재)경남테크노파크 제10대 원장 채용계획에 따라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6일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경남도의회 인사검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경상남도지사(이사장)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8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서기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국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수립 및 추진, 기획·조정업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규제개혁과제 발굴 및 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였다. 김정환 신임 원장은 “산업 및 기술정책 수립, 기획·조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그간 쌓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남테크노파크가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나아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 및 제거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51개 학교에 대하여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비산방지 등 도민 안전관리 제고를 위하여 도·시군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여름방학 기간(7~8월)을 이용해서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을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공사장 중,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석면해체 면적 800㎡ 이상) 42개 학교 공사장과 임의지정(석면해체 면적 800㎡ 미만)할 수 있는 9개 학교 공사장 등 총 51개 학교가 대상이다. 공사장별 공사 기간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서 규모가 큰 사업장 12개소를 선별해 도,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방학을 통한 제거작업으로 경남 도내 학교의 누적 석면제거율은 76%에 이르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면공사장 석면감리인 지정 및 감리인 자격요건 충족여부, 감리인의 적정한 감리활동, 석면 비산측정, 석면폐기물 관리실태, 기타 안내판 설치‧석면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남 사회적경제 도민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 사회적경제 도민 아카데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누어 세 번에 걸쳐 진행되며, 권역별로 협동, 상생소비(바이소셜), 환경을 주제로 도민에게 관련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27일 개최된 서부권 아카데미는 진주시 지역혁신청년센터 내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진주센터에서 도민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과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제공하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교육 주제인 상생소비(바이소셜)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그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일상 실천 운동으로, 상생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이 소개됐고 교육 체험후기 우수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초콜릿 만들기 체험 쿠폰이 주어졌다. 중부권 아카데미는 지난 7월 8일 함안군 별별체험장에서 도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과 협동의 가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경상남도지사 공약실천 관리 규칙'제정을 추진 중으로 8월 9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경상남도 도지사 선거공약 관리 지침(예규)'에 근거해 공약을 관리해 왔으나, 실천계획 수립기한을 명시하는 등 미비점을 개선하고, 도민참여 등을 제도화하기 위해 규칙을 제정한다. 이는 공약사업 확정부터 이행까지 모든 과정을 도민과 함께하면서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박완수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경남도지사 공약실천 관리 규칙'에는 ▲공약사업의 확정(도지사 취임일로부터 60일 이내, 도민의견 수렴) ▲ 실천계획 수립·확정(도지사 취임일로부터 120일 이내, 도 누리집 공개) ▲ 실천계획의 변경(도민공약평가단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 및 공개) ▲ 도민 및 전문가 참여(공약이행 전 과정에 참여) ▲ 도민공약평가단 구성․운영(매년 50명 내외, 지역·성·연령 고려 선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도지사 취임 후 도정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선거공약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공약사업으로 확정하는 것이다. 규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는27일 ‘한일합섬 기억과 기록 수집 공모전’ 수상작으로 기억 부문 8편, 기록 부분 5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의 근대화 시기를 대표하는 한일합섬에 관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한일합섬에 관한 기억이나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있는 한일합섬에 관한 기억과 기록물 총 165건이 수집됐는데, 기억 부문은 주제적합성, 구체성, 의미성,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기록 부문은 주제적합성, 의미성,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51점의 기록물이 선정됐다. 기억 부문 대상으로는 일하며 공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낸 ‘난쟁이의 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짧은 기간이지만 사진처럼 선명히 박혀있던 기억들의 이야기인 ‘사진처럼 박힌 기억들’과 어렵고 고된 시절이었지만 엄마의 말 한마디로 견뎌낸 ‘나를 움직인 말 한마디-신불을 해라’, 집안 사정으로 돈 벌며 공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