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 오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 밀양시와 주관기관, 대행사 및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에 대한 프로그램 및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거쳐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나노기술* 관련 동남권 최대 전시회이며,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밀양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특히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바이어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였으며, ①나노융합 기업 수출상담회, 산업기술교류회 등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②나노분야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체험프로그램 및 현장퀴즈이벤트 등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그동안 경남도에서 추진했던 나노관련 사업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기반 및 혜택 등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투자 유치와 도내 나노기업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