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첫 직관에서 대학리그 탑클래스 동국대학교를 만나 초접전의 승부를 펼친다. 오늘(1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단단한 마운드와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숨 막히는 끝장 승부가 그려진다. 이날 타석에 들어선 박재욱은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타석에 임한다. 앞서 그는 안타에 눈야구까지 더해 전타석 출루를 만들어낸 상황. 하지만 ‘기대주’ 박재욱을 두고 의외의 문제도 발생한다. 현장을 지켜보던 이택근이 대기 타석에 있는 캡틴 박용택까지 불러내 플레잉 코치 모드를 가동한다는데. 과연 MVP 후보 박재욱을 두고 어떤 일이 생길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박재욱은 타석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일명 '재욱 놀이'를 선보인다. 이에 김선우는 ‘꼬다리 타자’라며 박재욱을 놀리고, 정성훈은 “저런 야구 안 하는데”라며 달라진 박재욱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렇듯 직관 경기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욱이 팀을 승리로 이끌 선봉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오창석은 극 중 대기업 민강 유통의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오창석이 연기하는 김선재는 밑바닥에서 현재 대기업 법무팀장 자리에 오른 입지적 인물로 민강 유통 회장 민두식(전노민 분)과 그의 딸 민경채(윤아정 분)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주 회차에서 김선재는 민강 유통 신규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인 문태경(서하준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태경의 행방을 알고 있는 선재는 앞다투어 자신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라이벌 경채와 민수정(안이서 분) 두 자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텐션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선재는 민세리(박서연 분)를 유난히 감싸는 경채에게 예리한 통찰력으로 정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지원이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1,373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이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관세청은 6월 1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소기업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운영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을 원활히 취득하여 보다 많은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은 향후 4년간(~'28년)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전담 심사팀 배정을 통한 신속한 심사 진행, △법령정보 및 자문 제공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 공인획득 및 갱신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교육, △공인획득 실무 컨설팅,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 공인획득의 전 과정을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팬스타 드림호(선상)에서 열린'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선상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크루즈포럼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관, 지자체, 학계․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발표에서 새만금 신항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새만금 기항지 관광 중심의 지역과 상생하는 기항지 관광지를 ‘관광객 중심’으로 추진하는 단계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홍두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시장과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진주 실내체육관(진주시 초전동)에서 '2025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정원이 가지는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미국공공정원협회 미쉘 프로바즈닉(Michelle Provaznik)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개 주제의 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팀 업슨(Tim Upson) 위즐리가든 정원·원예국장, ▲싱가포르 Nparks 림 키앗 퐁 데니스(Dennis Lim) 총괄 국장,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정미애 임업연구사, ▲동국대학교 조경정원학부 강태호 명예교수, ▲몽고메리 식물원 패트릭 그리프스(Patrick Griffi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 의령, 하동, 함양, 합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인구소멸위기와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도는 선정된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총 200억 중 50%인 100억 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외에는 별다른 제한 사항을 두지 않음으로써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일자리를 연계한 창의적 사업계획이 수립되도록 유도했다. 군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의령군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내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군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컴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를 조성한다. △함양군은 농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경남연구원에서 '도시재생 4.0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새 정부 도시정책 변화에 대응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단장과 청와대 국토비서관을 지낸 김이탁 (현) (사)도시와미래연구소 이사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담론을 이어갔다. 김이탁 이사장은 도시재생 4.0은 성과 중심의 도시정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간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준 박사(LH토지주택연구원) △박진석 교수(경남대학교)가 각각 도시재생 정책의 과제와 실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동호 단장((사)도시재생협치포럼) △안정희 이사장((사)균형성장혁신) △김복곤 경상남도 도시정책과장 등이 정책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인 창원시 오동동 시범사업(Test Bed)을 포함해, 2014년부터 도시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밀양시, 김해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지역의 주요 거점과 배후 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 중심으로 한정됐던 공간을 인근 읍면까지 생활권으로 엮어 사업대상지를 확대한 통합형 사업을 도입하여 중심지는 물론 인근 읍면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특화된 서비스 기능제공으로 농촌의 활력 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통합형에 선정된 밀양시는 중심지를 하남읍으로 하고 인근 초동면을 배후지로 하여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읍 영유아 및 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과 노년층의 건강․활력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층 규모의 복합타운 조성(118억 원) ▵초동면의 폐교된 봉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 체험농장 조성(103억 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관리비 등에 79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제·박종설·이한월)가 1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안심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 안심찬찬찬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매월 제공해 영양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이 김치 50㎏을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남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제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뷰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는 인도와 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도는 16일(월) 도청 여는마당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양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B2B) 지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메틴 아탈란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 회장, 타하 사란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4년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더불어 K-뷰티의 신규 유망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2010년 설립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여론조사 시행을 건의하고,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반대할 경우 즉시 통합 논의를 중단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유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행안부 건의 계획을 전했다. 유 군수는 “주민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전 발표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전주시는 계속해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전주시의 비전은 완주군과 상의되지도 않았고, 모든 사안들은 전주시의 희망사항일 뿐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유 군수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완주군, 전주시 통합 논의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힌 만큼 행안부에 주민 여론 수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할 뜻을 밝혔다. 실제 행안부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했었다. 지난 2009년 행안부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완주군민 반대 61.6%, 전주시민 11.1%로 결과가 나오자 주민투표를 진행시키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거창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하반기 융자규모는 27억 5,000만 원으로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거창새마을금고, 경남은행 거창지점, 신한은행 거창지점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완화를 위해 2년간 연 4% 이내의 대출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자금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하고 예약날짜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진행을 원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심사가 가능하며 대출자금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한편 거창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대상은 거창군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통영시를 방문한 울산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을 맞이해 통영시의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과 특화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어깨동무네트워크 특화사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사업 ▲통영행복펀드 나눔사업 등 주민 밀착형 특화사업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제 현장 중심의 복지실천 노하우를 전했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이번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통영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