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일 출근시간을 활용해 전 소방관서에서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벗어나 세대 간 공감으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소방본부와 10개 직속기관이 확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과 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청렴은 나부터(N·B·T)”를 함께 외치고 홍보물 배부 등 갑질행위 근절과 존중·배려를 통한 직장문화 조성에 결의를 다졌다.
한편 ‘청렴하-데이’ 캠페인은 대구시와 지역 공공기관 동시 참여로 청렴 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한다.
신주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안전에 청렴을 더해 더욱 신뢰받는 대구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