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다.
네트워크 위원들은 환경, 사회안전망, 일자리 등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에 대해 팀별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거쳐 정책을 제안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제안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 참여위원의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1위 수상작(제안명: 서구청과 친해지길 바라)을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올해 네트워크에서 제안된 정책도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 네트위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3월 16일까지 온라인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메시지팩토리협동조합 또는 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연락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서구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