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 중구는 행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업무에 반영하고자 ‘2023년도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청년 정책, 복지, 관광 등 구정 발전 및 구민 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된 안건은 4월 한달 동안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주민편익 증진도, 노력도 등 5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의거, 실무 심사와 2차 온라인 주민 투표,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당선자는 5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문자로 발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응모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구글폼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홍보소통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신중히 심사하여 향후 중구의 정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므로, 주민분들과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