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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할 최고 구급 대원 선발

1위 달성소방서 정철인, 동부 박재민, 이지헌, 강서 이준호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최고 구급 대원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 과정 전반, 심폐소생술, 정맥로 확보, 약물 투여 등 119구급대원의 지식과 전문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외상환자의 정확한 평가와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달성소방서 정철인 소방장이 1위를 차지했고, 동부소방서 박재민 소방교와 이지헌 소방사, 강서소방서 이준호 소방사가 뒤를 이었다.


이날 선발된 4명은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구급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구급 대원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선발된 대원들은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