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만촌 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유관기관 (복지관 5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수성구 가족센터,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총 11개 기관의 실무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 조정 기능을 통해 아동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매 분기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드림스타트 추진 사업 소개와 함께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특히, 유관기관 주요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올해 수요자 중심의 소규모 프로그램 지원 강화, 가구 유형별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 후원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유관기관이 아동복지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조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수성구가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