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소재 베들레헴 침례교회는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
교회에서 직접 만들어 후원한 밑반찬은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남성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0가구 정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진 담임목사는 “사랑과 나눔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은희 동장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주신 교회에 감사드리며 손수 만들어 주신 밑반찬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