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월 9일 서구시니어클럽,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지원단'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적극 발굴․연계 ▲사업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일자리 제공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시니어클럽은 ‘복지사각지대 지원단’사업을 추진하며, 대구 최초로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지원단”에 의뢰해 신속한 복지상담과 안부확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의 틈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하며 “앞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