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희)는 2월 13일 사회복지기관인 가정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1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소재한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기에 찾아내고 대상자에게 적절한 행정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하여 가정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19명을 산격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고 적절한 행정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통장이나 유관단체 회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다.
박보리 가정종합복지관장은 “민·관이 서로 협조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산격3동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희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신 사회복지사분들은 지역 내 위기가구의 복지수요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인만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