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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다자녀가정 차량 무료 렌탈 지원사업』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자녀가정 차량 렌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2019년부터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다자녀가정 차량 렌탈 지원사업’은 북구 거주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만 10세 이하 자녀를 1명 이상 둔 가정을 대상으로 차량(7인승~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 대여하여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50여 가정이 동 사업에 참여하여 조부모 및 친척과의 가족 여행 등을 다녀왔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했다는 결과와 여행 후기를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용일 최소 일주일 전까지 방문 혹은 이메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대여업체에서 최대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이용·반납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차량 렌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다자녀가정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