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2월 11일 10시 30분부터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과학영재,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부산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과학영재 중학생 247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이 가운데 모범이 되는 학생과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 46명은 교육감상과, 창의융합교육원장상을 받는다.
수료생들은 지난 1년간 토의․토론식 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ㆍ과학 수업,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학습,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영재학생들이 그동안 함양한 역량을 더욱 키워 미래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1999년 전국 최초로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설립되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융합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영재 맞춤형 집중수업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