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5월 한 달간 외식업체, 축산물·선물용품 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날 등 선물용 케이크류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군과 연계해 사전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 부산 '청년지(G)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다. 공공·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지역별, 연령별, 직업군)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30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부산 '청년지(G)대'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아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부산청년정책의 대표 브랜드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의미하는 굿 잡(Good Job)! 주거지원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굿 라이프(Good Life)! 매력 있는 문화 기반 마련과 창의적 활력을 불어넣을 굿 플레이(Good Play)!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는 굿 보이스(Good Voice)! 등 4개 분야로 세부 브랜딩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 주최로 열린다.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선언 ▲우수지도자 포상 ▲이임 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새마을기 이양 ▲새마을 유공자 포상 ▲신임 회장 취임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산시새마을회 제20대 제종모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백옥자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임하는 제종모 회장은 지난 3년간 부산시새마을회를 이끌며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새마을청년연합회 출범’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백옥자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 부산시새마을부녀회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40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후원금 2억2천만 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BSIF 청년일기’ 등 기부협약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등 2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과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지난 23일 관내 9개 학교운동부(동주초, 모덕초, 덕포여중, 동주중, 모동중, 모라중, 엄궁중, 주례여중, 부산항공고)와 2개 유소년 스포츠클럽(사상구리틀야구단, (사)신나는사상스포츠클럽)에 육성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들과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체육 선수들에게 훈련용품 구입 지원금을 전달 하고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육성 지원금 지원은 생활체육에 집중되고 있는 체육 정책 속에서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24년째 이어지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상구체육회 강진태 회장은“올해로 24년째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관내 운동부가 있는 모든 학교에 육성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사상구 체육 꿈나무들의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생활체육에 비해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전문체육 활성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을 증액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곧 있을 전국소년체육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해운대구새마을부녀회는 23일‘사랑나눔 계절김치 지원 행사’를 개최해 새마을회장단 및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했다. 김순애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해운대구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부산시 지원계획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은 이번 임시회(제320회) 기간 중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심사에서 부산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 보완을 촉구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당초 부산시의 2023년~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사업 완료시점이 2026년 12월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4년~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갑자기 2028년 12월로 2년간 연장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사업완료 예정 시점 2027년 다음해인 2028년에야 총지원금액의 60%가 교부되어 예산지원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변경된 계획대로라면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시공업체에 공사대금을 제때에 지급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이번달 신청사 건립공사가 착공하는 상황에서 금년도 시의 지원예산액이 전무한 것으로 돼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원예산의 추경 편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24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국내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발생되고 있는 부산물인 커피찌꺼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하여 소각 또는 매립으로 인해 부산시의 환경·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142억원의 처리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산광역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게 된다.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제317회 정례회의 본회의에서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통한 산업화 활용 필요하다”의 5분 자유발언으로 우리 사회의 커피찌꺼기 문제점과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자원화 및 수거체계 등 부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부산시민의 커피소비량은 성인기준 1인 286잔(`20년 기준, 부산시)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커피찌꺼기로 버려지고 있으나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될 수 있고, 퇴비, 사료, 친환경건자재, 탈취제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문 의원은 부산시에서 버려지고 있는 커피박(커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도석 의원(서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4월 24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공중화장실 등에서 성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 및 불법촬영 발생률이 급증함에 따라, 21년,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비상벨 도입과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그러나 비상벨의 낮은 설치율과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 등 정부의 예방대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작년 11월 부산역 여성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시민안전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례를 발의하는 최도석 의원은 “개방화장실을 무대로 하는 성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와 불법촬영 발생률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조차 없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관내 개방화장실의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24일 『수정 행복꽃밭 더하기』 추진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정 행복꽃밭 더하기』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각급 단체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수정2동 관내 꽃밭 4개소와 화단 1개소를 정비했다. 이번 꽃밭 환경정비를 통해 꽃밭을 가꾸고 꽃을 식재함으로써 이웃 주민 간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이후 5월 2일에는 행복꽃밭 5개소에 수국을 식재하여 “수정2동 수국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인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정 행복꽃밭 더하기 사업을 통하여 주민 모두가 다함께 꽃밭을 가꾸고, 또 수국을 식재함으로써 수정2동 곳곳이 아름다운 수국으로 물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정2동 수국거리가 동구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