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 중 만 3~5세 유아를 둔 120가정을 대상으로 ‘놀잇감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놀잇감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신청대상 가정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부모 가정 중 만3~5세 유아를 둔 가정이며, 1회 30가정씩 총 4회에 걸쳐 120가정에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연간 4회 운영되며, 매회당 30가정이 2달동안 놀잇감을 이용할 수 있다. 1회차(3~4월) 서비스 희망자는 2월 7일 오전 9시부터 통합예약포털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놀잇감 박스를 선택 및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로 하면 된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