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신체활동·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사업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전국 10개소 기관이 선정됐고, 그중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걷기챌린지 △생활터별 건강동아리 △생애주기별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주구역 지정 관련 조례 제정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 여러 방법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대학생과 절주서포터즈 등과 협력하여 절주 실천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확산시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