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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제1차 새만금발전협의회’ 개최

제4기 위원 위촉 및 새만금 현안 대응논의 …새만금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6일, ‘2025년 제1차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새만금 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지역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항 원포트 지정 추진 현황 ▲ 향후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대응 ▲대통령 공약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구역 결정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의 항만·산업시설 운영 경험과 기능적 연계성, 매립지 주민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명확한 판단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관련 법제 정비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외에도 ▲최근 급변하는 새만금 정책환경 ▲조력발전과 해수 유통 등 주요 쟁점이 반영된 새만금 기본계획의 방향성 ▲향후 군산시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군산시의 새만금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새만금과 군산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