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직접 방역통을 메고, 지역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덕현 위원장을 주축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희동 회원들이 함께 나서 지역 내 저층 주거지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
최근 40도에 달하는 폭염과 높은 습도, 짧은 장마 등으로 모기 등 해충이 급격히 늘어 구민 피해와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연희동 일대는 안산과 홍제천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모기가 대량 발생하기 좋은 환경인 만큼, 지속적인 방역 작업을 통해 모기 번식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다만,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재재발 등으로 빈집 발생 등 취약지역이 경우 집중 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현장 작업에 앞장선 것이다.
이날 방역작업을 마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여름철에는 모기는 물론 러브버그,바퀴벌레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렇게 직접 나서 지역 방역을 시행했다” 며 “앞으로도 방역 시스템을 총동원 지역 주민들이 불편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