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2025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재난의 시대, 재기의 MZ 인문학’ 강연의 첫 포문을 은유 작가가 성공적으로 열었다.
지난 6월 25일 강연자로 나선 은유 작가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타인과 공동체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과 연대로 나아가는 글쓰기의 여정에 대한 관점을 역설했다.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BK21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MZ 인문학’은 재난과 위기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역의 현안을 이해하고 미래를 이어갈 동력(Movement) 및 시대정신(Zeitgeist)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2회차 강연은 7월 23일, '기후비상사태,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송희일 감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