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중랑구 소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돌봄SOS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병원은 지리적으로 동대문구와 인접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 중인 곳으로, 구는 퇴원 후 ‘긴급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봄 공백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 병원과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은 환자의 상황과 돌봄 욕구를 파악해 구청에 조사를 의뢰하고, 구에서는 돌봄매니저가 환자(보호자 포함)와의 방문상담을 거쳐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돌봄SOS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2021년 6월, 관내 3개 병원(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동부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까지 구는 현재 총 13개 병원과 함께 돌봄SOS 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 돌봄SOS 사업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의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장기요양 등 다른 중장기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에서 편향적 해석에 따른 특정 지역 유불리를 주장함에 따라 소모적 논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남도가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용역 보고서는 500페이지 분량으로, 정부의 의료정책 및 의료인력 양성체계 검토, 전남도 의료서비스 현황 등을 분석한 것이다. 부속병원 설립 시 경제성 분석,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입학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 설립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현황 분석은 의료인력 수, 상급종합병원 기준 시간(180분) 내 도달 시간, 중증응급환자 이송 시간·거리 등 59개 지표로 동·서부권을 포함한 도내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지표가 전국에 비해 취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속병원은 동·서부권 어디에 설립하든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민의 89% 이상이 ‘의대와 병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설립 희망지역에 대해서는 동부권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세대산학렵력단과 함께 2년간 총액 10억 원 규모의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와 소방본부, 참여 응급의료기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AI앰뷸런스 구급차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된다.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를 공유하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AI앰뷸런스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지원 및 관리기관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공지능 앰뷸런스를 통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진구가 16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구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랜 기간 주민 불편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등의 문제로 정비되지 못한 전신주(한전주)가 빠르게 이설, 정비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관봉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추진경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년도 한전주 16기 이설, 공사비 5:5 분담, 지상기기 환경개선 사업 추진으로, 양 기관은 주민 불편 사항을 우선 해소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차량 통행 또는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장기 민원 사항 등을 고려해 대상 전신주를 선정한 후, 오는 10월까지 이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기기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매년 한전 분전함 170여 대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랜 구민 불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16일 오전, 용두근린공원 환경자원센터(용두동 47-4)에서 발생한 불길이 완전히 꺼지며 동대문구가 사고 수습에 들어갔다. 불이 잡힘에 따라 매캐한 연기도 사라져 인근 지역은 깨끗한 하늘을 되찾았다. 구는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이 1시간 간격으로 주변 대기 중 유해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주변 대기질 모니터링 후 동일한 의견을 냈다. 화재원인에 대해선, 지하3층 탈취설비(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악취제거)의 과열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소방과 함께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로 폐기물 처리가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있었으나 인근 시설에 분산 처리하기로 협조가 이루어져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종량제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노원자원회수시설로 직송 ▲음식물 쓰레기는 적환 없이 서울시 공공처리시설로 보내지며(강동, 송파로 분산) ▲재활용과 대형폐기물의 경우 민간처리시설로 분산해 처리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Asia & 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 & Gynaecology) 전문의들이 한국 보건소의 가족건강사업을 경험하기 위해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AOFOG는 28개국 2천여 명의 산부인과 의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제28회 정기학회가 오는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정기학회 참석에 앞서 한국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살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행사는 보건소 시설을 둘러보고, 임신 전과 임신 중, 출산 후 등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는 모자보건업무 중심의 사업 추진 방법과 실적을 소개하는 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가족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 시작된 ‘출산가정 방문간호사 비대면 서비스’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아이맘 택시’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연간 10회 택시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방정부 혁신 대상을 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밀과 ‘1인가구 소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선호를 반영해 안전 분야 정책을 강화하고 은평구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협약이다. ‘1인가구 소통 안전망’은 참여형 콘텐츠 운영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자기관리 및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위기 신호를 모니터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실시된 제4회 은평구 사회조사 결과 1인가구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안전’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자기 방임과 고립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그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밀은 플랫폼 개발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준비기간을 거쳐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1인가구는 휴대폰에 관련 앱을 설치한 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안부 확인, 식사 기록, 걷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대문구는 자원순환과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인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모래내로 369)를 최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1995년에 지어진 노후 재활용센터를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473㎡ 규모로 건립했으며 이를 계기로 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한 지역사회 내 자발적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이 건물 1층에는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재활용과 새 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 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홍보관’, 새 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실’이 들어섰다. 2층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새 활용)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관’을, 3층에는 자원순환도시 조성 담당 부서인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를 배치했다. 4층에는 자원순환에 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실’과 신한카드 후원으로 마련된 ‘아름인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은 플리마켓과 환경 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성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3일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 활동중인 자원관리사를 대상으로 모범자원관리사 표창수여 및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재활용정거장은 성동구 17개 전 동 115개소에서 목요일과 일요일 주2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자원관리사는 재활용정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봉사자로 2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범자원관리사는 자원관리사로서 2년 이상 성실하게 활동을 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큰 공헌을 한 자로,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23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수여식 후 자원순환 및 환경교육을 실시했으며,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분리배출과 관련하여 자원관리사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성동구에서 추진중인 재활용정거장은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개선을 위한 자원순환사업으로,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시행되고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 방식을 주택가에 적용하여 배출단계부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도입하게 됐다.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 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우선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 발생하는 청년이며,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이자, 지원금 1,080만 원이 적립된다.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경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이자, 지원금 360만 원이 적립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5월 24일과 6월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1회가 진행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구 대표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의 높아진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명사특강은 ‘나의 삶을 빛내 줄 행복한 지식 축제’를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5월 24일 오전 10시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신애라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족 사랑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애라 씨는 공개입양과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오고 있는 방송인으로, 최근에는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각의 사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법을 전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가정의 달 특집에 걸맞은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7일 오후 3시에 한의사 김소형 원장이 '백세시대 셀프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만성질환 어르신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노년기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적인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권역별 효사랑 어르신 건강교육 ‘청춘으로 행복은 진행 중’을 운영 중이다. ‘청춘으로 행복은 진행 중은 성동구가 지난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이다. ‘효사랑 건강주치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만성질환 진료와 의료상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수치 측정 및 관리, 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동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동구는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당, 마장용답, 성수, 금호 등 권역별로 각 4회, 4주간 교육(4~6월 상반기 기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는 물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 ▲일상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5월 24일까지 ‘더 북 데이’ 축제의 ‘알뜰북마켓’ 행사를 위한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해에 종이책과 전자책, 듣는 책을 포함해 한 권 이상 책을 읽는 성인 비율은 2023년 43.0%로 집계됐다. 종이책만 떼어 봤을 때는 32.3%로 종이책을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은 세 명 중 한 명도 되지 않았다. 이에 마포구는 독서․출판 문화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더 북 데이’를 개최하고, 책 나눔을 통한 독서 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16개 동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중고도서 플리마켓인 ‘알뜰북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알뜰북마켓’을 위한 도서는 누구나 기증할 수 있으며, 마포중앙도서관과 소금나루도서관, 서강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15개 마포구립도서관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소설책과 에세이, 시집, 만화책, 동화책 등이다. 다만, 훼손이나 오염의 정도가 심한 도서는 불가하며, 참고서와 잡지, 문제집 등 수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4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두 해 연속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는 청년 구직자가 알찬 취업 정보와 문화공연,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는 5월 17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상상마당)에서 ▲문화공연 ▲취업 지원 행사관 ▲ 취·창업 기관 홍보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이벤트 부스가 모인 취업 지원 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업 역량 검사 및 성향 분석 서비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체험 ▲직업 타로카드 등 재미와 흥미를 더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기관 홍보관은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센터마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비즈니스센터 등 총 7개 취·창업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청년·일자리정책을 소개하고 기관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구청 1층에 소재한 ‘마포직업소개소’가 이번에는 일자리 페스타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지난달 30일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관점에서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 청년정책위원회‘는 강동구 청년의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및 발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위원소개 ▲2024 강동구 청년정책시행계획 보고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주로 주거·복지와 일자리, 참여·권리, 사회·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 및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인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강동구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의 임기는 2년(2023. 4. 24. ~2025. 4. 23.)이고, 인원은 총 17명(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