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제1회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 로컬푸드의 이해 및 운영 방법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2층 강당(적량면 한옥정길 94)에서 진행되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규 소장 △하동축산농협 권호준 점장 △농촌가치연구소 문영주 소장 △한국디자인포장재연구소 강상규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6월 20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 농가 16시간, 기존 농가(보수교육) 8시간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 못지않게 마케팅과 유통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중요해졌다.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