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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는 22일 제1회 환경영화제 개최… ‘친환경 대작전’ 상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제를 연다.

군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영동읍 레인보우영화관에서 ‘2025년 제1회 영동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환경단체인 △아름다운 땅(대표 조모세) △에코히어로(대표 김성봉) △영동환경교육연구회(대표 차재숙)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뒤코비, 친환경 대작전’(78분)으로, 이날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제정을 앞두고 있는 '영동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도 연계돼, 지역 내 환경교육 기반 마련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모세 아름다운 땅 대표는 “환경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번 영화제가 아이들과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