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통영시와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옥천읍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추진위원 및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옥천읍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벤치마킹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례에 집중했다.
위원들은 통영시 강구안과 디피랑, 고성군 당항포 공원 등을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 사례를 조사하고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통영의 디피랑은 빛의 거리, 미디어아트 산책로, 대형 미디어 파사드 등을 통해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강구안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분수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통영과 고성의 지역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해 옥천읍 맞춤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위원회의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읍은 견학 이후 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