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추가적인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율과 결과 등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백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성과운영비 3백여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모든 학습자가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검정고시 시험 대비 주·야간반 수업을 운영 중이며 상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