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문산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정현안과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민주 생활개선회장, 정윤호 양계협회 지부장 등 농업인단체 회장단 16명이 참석했으며 농촌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외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폭염대비 안전 수칙과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을 진행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작업 현장 안전 컨설팅 △농업인 안전 리더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