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도직 공무원들의 현장대응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직, 지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작물별 담당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의 작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 방제기술 등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첫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화상병은 과수 재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로 사전 예방과 정확한 방제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직‧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기술보급의 중추 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