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활성화 사업으로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분기별로 생신을 맞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미역국이 포함된 반찬과 선물셋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자 가정, 독거노인 및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생일을 잊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축하를 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