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난 19일 평산동 봉우아파트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거동 불편이나 정보에 취약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매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2024년에는 기초생활보장, 노인 장애인 복지상담 및 일자리 서비스 연계 등 163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웅상출장소는 월 1회, 웅상지역 4개 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민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아파트, 경로당 등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복지서비스 종류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와 더불어 평소 궁금했던 행정 업무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 및 행정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거동불편이나 정보의 부재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 양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