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저장강박으로 버려야 할 물건들을 쌓아두었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청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대상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의 불필요한 짐들을 정리하지 못해 위생관리가 되지 않는 환경 속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대상자 혼자서는 많은 쓰레기를 정리할 수 없어 상담과 설득을 통한 동의를 바탕으로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게 됐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집안 곳곳의 낡은 가구와 짐들을 폐기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또한 낡은 가구와 쓰레기들을 폐기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도 해소해주었다.
수혜대상자 김 모(61세) 씨는 “곳곳에 쌓여있던 물건들이 사라지니 쾌적하고 가벼워진 마음이 들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재용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