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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도내 벤처투자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다.

7일, 도-펀드 운용사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투자운용사 간담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운영 펀드,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 GSAT 2025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도 운용 펀드 투자운용사 임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업국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도 펀드 투자 운용 14개 사 대표 등 2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GSAT 2025 협력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도 운용 펀드 지역기업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도 펀드 투자 운용사의 경남 실투자율 향상 방안 △도내 투자생태계 고도화 및 펀드 운용 활성화 방향 △GSAT 2025 행사 관련 운용사 협력 방안, △투자 운용사의 지역투자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 펀드 투자운용사 관계자들은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펀드 운용 선진화를 위해 △도내 기업 IR 다변화, △산업군별·기업 성장단계별 특화 펀드 확대, △기술창업 생태계에서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 강화 △도내 유망기업 관련 정보공유 등 지자체의 정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도내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하는 데에 가장 필요한 것은 투자자금을 신속히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투자운용사의 지역투자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조성한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의 자펀드 3개(76억 원 AC펀드 1개, 179억 원 VC펀드 2개)를 올해 상반기 중 신속히 조성하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와 도내 기업의 벤처투자 유치를 집중 지원한다.

제2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는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