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한 권으로 끝내는 통장 직무 수행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해 배포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들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침서를 만들었다.
지침서(매뉴얼)는 총 26쪽 분량으로 △통장의 지위 및 역할 △주민등록·선거·민방위·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요 업무 처리 절차 및 방법 △울산 중구의 구정 목표 및 방침 △중구의 상징 표시(심벌마크) △중구의 구목(대나무)·구화(진달래)·구조(학) △우정동 연혁 및 지명 유래 △공직선거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3월 초 기준 중구에서는 305명, 우정동에서는 30명의 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는 통장에게 월 40만 원의 기본수당과, 연 200%의 상여금,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업시찰 실시,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인 우정동장은 “이번 지침서가 효율적으로 통장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