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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군 관계자 역량 강화교육 실시

도내 산림복지업무 관계자 역량 강화교육으로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분야별 기반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복지 분야 시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광 활성화’ 특강(산림청 산촌담당 사무관)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 방향’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속 재정집행 점검’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올해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 등 14개 사업, 21개소에 시설의 조성‧보완과 산림복지전문가 79명을 배치하여 산림휴양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쾌적하고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통해 한 장소에서 휴양‧치유‧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단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산악권, 해양권, 도심권 등으로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 ▵(거창군)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파크 개장 ▵(창원시) 진해만 자연휴양림 ▵(남해군) 남해군 자연휴양림 ▵(합천군) 두무산 자연휴양림 ▵(김해시) 상동 숲속야영장 ▵(밀양시) 아리랑 숲속야영장 ▵(진주시) 월아산 치유의숲 ▵(창녕군) 화왕산 치유의숲 ▵(밀양시) 도래재 치유의숲 ▵(남해군) 망운산 치유의숲 등 총 9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휴양‧치유‧체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복지 시설과 서비스 강화로 도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전국적인 산림복지 이용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