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와 복합문화공간 창영당이 금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형극단 교육 및 공연 공동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3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창영당에서 인형극 제작과 공연 교육을 받고 문화 역량을 키우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현숙 금창동장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향후 인형극단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금창동의 이야기들을 인형극에 담아 복지대상자들과 문화영역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창영당 조은숙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작 및 공연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