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540개, 건물번호판 13,198개, 기초번호판 174개, 사물주소판 375개 등 모두 16,287개다.
주소정보시설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훼손 여부, 표기 오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와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소찾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