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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재난 유형별 대응·복구 역량 키운다

도, 사회재난 소관부서 재난 수습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산불 등 사회재난 유형별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회재난 소관부서 팀장, 실무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유형별 대응 및 복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정기인사로 사회재난 담당자가 다수 변경됨에 따라 대규모 산불, 대형 화재, 붕괴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을 목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재난 유형별 주관부서 역할 △사회재난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 △재난 수습 지원 및 구호·복구 체계 △최근 사회재난 대응 사례 등이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소관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고, 재난 대비·수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재난 상황 접수, 상황 파악 및 전파·보고, 초기 대응 및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심의, 재난현장 수습지원, 후속조치 등 대응 단계에서 주관부서와 지원부서 간 유기적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초기 대응 이후에는 세심한 수습·복구 활동을 펼쳐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