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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 중국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

무진교육기관, 우한문리대학, 시안석유대학, 서북정법대학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10 부터 14일 중국 우한, 시안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위해 관련 기관들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국립대는 오재신 국제처장 및 국제협력과 직원으로 ‘중국방문단’을 구성했다.

방문단은 무진교육기관(우한), 우한문리대학, 시안석유대학, 서북정법대학 등 4곳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관계자와 업무협의를 했다.

특히, 경상국립대 해외홍보기관으로 지정된 ‘우한시 무진교육’을 방문해, 대학 홍보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 전담 학과 관련 우수 학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일행은 우한문리대학교를 방문하여 탄샤오밍 총장, 왕밍광 부총장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양 대학은 유학생 장학금 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깊이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우호관계 수립에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

경상국립대는 이후 중국 우한 및 시안 지역의 대학교 3곳을 방문했다.

특히, 경상국립대의 차별화 분야, 장학 혜택, 생활 비용 및 학업 수준과 같은 실질적인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시안석유대학은 경상국립대와 2024년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 대학의 판더룬 법과대학 부교수는 경상국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상국립대 동문이다.

판더룬 교수는 경상국립대 국제교류협력관(GNU ICO) 위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향후 양 대학 간의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시안 지역의 우수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서북정법대학은 시안 소재 대학으로 2007년 6월 경상국립대와 학술 및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나, 2011년 이후 학생 교류가 진행되지 않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 간의 학생 교류를 재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우한 소재 우한문리대학을 방문해 경상국립대를 소개하고,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 우수 대학원생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중국은 경상국립대의 유학생 주요 유치 중점 국가로, 중요도가 매우 높아 변화하는 유학생 동향을 파악하고 유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026년 신설되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가칭)에 대한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