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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단가계약 공사 관계자 협의회

학생 안전 직결 위험시설 긴급보수 즉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교시설 긴급보수 단가계약 공사’ 관계자 협의회를 열고, 신속한 시설보수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긴급 시설 보수 담당 현장대리인 14명과 교육청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단가계약 지원 절차, 공사장 안전관리, 청렴 의식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학교시설 긴급보수 단가계약 공사는 2012년 도입 이후 꾸준히 개선돼왔으며, 현재 건축·토목 공사는 300만 원 이상, 설비·전기·통신 공사는 100만 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안전과 직결된 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는 금액과 관계없이 즉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신속한 보수 시스템은 매년 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긴급 보수 지원 절차, 공사 진행 시 유의 사항, 내역서 작성 방법, 공사장 안전 관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준수 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 장비 착용,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 공사 완료 후 절차 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긴급보수 시스템 운영 구축에 힘을 모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수를 위해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야 한다”라며 “특히, 청렴한 계약 이행을 통해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사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