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립도서관 3개소가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 Plus 데이’(1인당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동화 속 이야기 원화 전시’ 와 매월 마지막주 ‘선바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은 2월부터 4월 ‘다함께 즐기는 여행 인문학’, 5월부터 6월 ‘알고 듣는 클래식’ 등 영화와 음악 관련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주말’, ‘어린이 테마 도서전’, ‘DVD 관외 대출’, ‘문화와 함께하는 주간 특강’을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은 3월부터 6월 성인을 대상으로 ‘다함께 즐기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준비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월별 ‘문화특강(천상 문화충전데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대출 / 집콕매거진(2권 더)’, ‘우리집은 영화관(DVD 관외대출)’을 진행한다.
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 ‘음악 속 인문학 여행’, 5월부터 6월 ‘명화로 배우는 인문학’, 7월부터 9월 ‘어린이 다문화 여행’, 10월부터 11월 ‘역사 인문학’으로 음악, 명화, 다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별 인문학 강좌를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