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는 혁신학과의 교육혁신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과·부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학과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학과 지원 사업’에 참여한 교수 및 조교와 교육혁신처 실무진 등 5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학과로 선정된 17개 학과(부)·전공에서 1년 동안의 운영 내용, 과정 및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재경 교육혁신처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속에서 대학의 여러 장벽을 극복하고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공의 벽을 넘어 개방과 융합 속에서 다양한 대안을 찾아나가기 위한 마중물로 기획된 것이 혁신학과 사업인 만큼 참여학과·전공 중심으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에 시작한 ‘혁신학과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부(과) 특성에 맞는 자율적·주도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2024년 사업에서는 혁신학과로 선정된 17개 학부(과)·전공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혁신학과 지원 사업’을 재정비하여 전공교육 개선 및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